병풀추출물 효능, 부작용 그리고 병풀차

'병풀'이라는 이름은 생소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지 못하겠지만 그 병풀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마데카솔'에 대하여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특히 마데카솔은 상처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효과와 광고의 효과로 한 번즈음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상처치료에 효과를 발휘하는 병풀과 병풀추출물 효능과 부작용 및 병풀차에 대하여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

병풀은 우리나라의 남부의 섬이나 들에서 자라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분류학에 따른 학명은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이고 다른 이름으로는 고투콜라, 센텔라 등으로 불립니다.

병풀의 원산지는 마다가스카 섬이며, 우리나라, 남부지방, 인도, 일본, 스리랑카, 히말라야 지대 저습지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납니다.

병풀의 원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뿌리가 내리는 마디 근처에 2개의 퇴화된 비늘모양의 잎이 있고, 잎은 마디에서 밀생하고 지름은 2~5cm로 표면은 광택이 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4~20cm입니다.

꽃은 홍자색으로 7~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3~4송이씩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형태는 머리 모양이며, 암술대는 2갈래로 나뉘어 있고, 열매는 분과의 편원형입니다.

병풀은 중국과 인도 등의 동남아시아의 여러지역에서는 음식에 넣어 섭취하거나 다양한 질병치료에 이용되어 왔기에 '장수풀' 이라고도 불립니다.

병풀의 잎과 줄기에는 마세카식 산(madecassic acid) 성분이 염증을 낫게 하고 종양과 궤양의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어 그 병풀추출물 효능을 이용하여 연고, 치약, 화장품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병풀 100g에 37kcal가 들어있으며, 병풀의 성분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리보플라빈, 플라보노이드, 칼슘, 칼륨, 철분 등이 들어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병풀은 본초 약명으로는 '적설초'라는 약재이며, 생초는 연하고 향이 강하며 성질이 차고 맵고 쓰며, 열을 내려주고 습기를 없애주어 피부질환을 진정시켜주며, 독을 없애고 붓기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섭취해온 약초이자 음식재료인 병풀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두통, 메스꺼움, 졸음, 현기증 같은 병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상황에 처해 있거나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병풀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1. 상처 재생효과가 있습니다.

호랑이가 상처를 입게 되면 병풀이 자라고 있는 군락지에 뒹굴면서 호랑이 스스로 치료를 한다고 해서 '호랑이풀(Tiger grass)'이라고 할 정도로 상처부위에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 재생을 도와주고 염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호랑이 연고, 마데카솔 연고에 상처치료제의 주원료로 병풀추출물이 들어가게 됩니다.

2. 뇌건강에 좋습니다.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뇌세포를 보호하는 물질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인지능력 회복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병에도 도움이 됩니다.

3.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습니다.

병풀에는 면역세포 활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있어 항알레르기,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 알레르기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4.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병풀은 '깨달음의 풀'이라고 부를 정도로 심신의 안정과 진정 효과가 있어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5. 해독작용을 합니다.

병풀은 우리 몸속에 들어있어 우리를 아프게 하는 다양한 성분들을 이뇨작용을 통해 우리 몸에 불필요한 성분을 배출하여 해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 병풀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2. 씻은 병풀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립니다.

3. 완전히 말린 병풀에 따뜻한 물을 부은 후 병풀차로 마시면 됩니다.

이상 병풀추출물 효능, 부작용 그리고 병풀차에 관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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