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마늘에 우리의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향과 알싸한 맛을 가진 마늘은 주로 국이나 찌개, 무침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되며, 생으로 먹기도 하고, 장아찌로 만들어 먹거나 즙으로 흑마늘로 꿀에 절여서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좋은 마늘 효능, 부작용 그리고 마늘꿀절임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마늘이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있는 향신료 중 하나인 마늘은 수선화 부추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분류 기준에 따라서 백합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마늘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이며,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 건강식품으로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 라도 합니다.

 

마늘은 높이 60cm까지 자라나고 잎은 어긋나며 길쭉한 피침형으로 끝이 흔히 말리고 밑동은 통 모양의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쌉니다.

 

7월에 잎 속에서 높이 60cm 정도의 꽃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그 끝에 1개의 큰 산형꽃차례가 달리고, 총포는 길며 부리처럼 뾰족합니다. 

 

 

 

꽃대가 올라올 무렵 비늘줄기가 생기며 비늘중기는 크고 연한 갈색의 껍질 같은 잎에 싸여있으며, 안쪽에 4~10개의 작은 비늘줄기(마늘쪽)가 꽃줄기 주위에 돌려 붙어있습니다.

 

마늘쪽은 등이 활처럼 굽고 3~4모가 졌으며, 붉은 갈색의 비늘잎으로 싸여 있고, 이 속에 새싹을 보호하고 있는 육질의 흰부분이 있습니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며, 꽃받침은 6조각으로 타원상피침형이며, 바깥쪽의 것이 보다 크고, 수술은 6개이며 꽃받침보다 짧고 밑부분에 2개의 돌기가 있으며, 비늘줄기와 잎, 꽃줄기에서 특이한 냄새가 납니다.

 

마늘은 주로 김치와 같은 반찬을 만들 때 부속 재료로 사용되며, 여러 음식에 들어가는 양념으로 쓰이는 중요한 식재료이며, 최근에는 마늘의 진액을 이용한 건강식품이나 가공식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늘 부작용

 

1. 따뜻한 성질의 마늘은 열성이 강해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염증이 있거나 열이 날 때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또 다른 마늘 부작용에는 간이나 위가 나쁜 사람들이 마늘을 생으로 섭취하거나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늘 효능

 

1. 간기능을 개선합니다.

 

마늘의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성분은 강력한 해독작용을 하여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마늘에 함유된 비타민B1 성분은 간기능간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간세포에 쌓이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마늘의 칼륨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노화를 예방합니다.

 

마늘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마늘에 들어있는 산화방지제는 피부를 보화하고 피부를 재생시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4. 당뇨를 예방합니다.

 

마늘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작용을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이 당뇨를 예방하고 개선해 줍니다.

 

 

5. 면역력을 증진합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항바이러스에 월등한 효과를 지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나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증진하는데 효과적입니다.

 

 

6.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합니다.

 

알리신 성분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우리 몸에 쌓여있는 수은과 같은 중금속의 배출을 도와주어 우리 몸을 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살균 및 항균작용이 월등하여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신경안정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우리 몸의 신경에 작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켜 주어 심신을 안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마늘의 비타민B1 성분은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을 개선해 줍니다.

 

 

8. 장건강에 좋습니다.

 

마늘은 따뜻한 성질을 지녀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 건강과 변비에 좋습니다.

 

그리고 마늘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이 다량 들어있어 장내 좋은 균을 증식해 주어 장이 예민하신 분이나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에 도움을 줍니다.

 

 

9.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마늘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과 비타민B1 성분이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으로 변환하여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알리티아민 성분은 체내 흡수를 10~20배 높여서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근육이 뭉치는 것을 풀어줍니다.

 

 

10.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살균, 소염 및 항균효과가 아주 뛰어나서 위암 발생물질로 지목되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마늘에는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레늄 성분이 들어있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메틸시스테인 성분은 간암과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11. 혈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 성분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이 흐를 수 있는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마늘의 스콜지닌 성분도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늘꿀절임 만드는 법

 

1. 깐마늘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찜솥에 물을 넣고 강불에 끓입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찜기에 마늘을 넣고 10분 정도 쪄줍니다.

 

4.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입니다.

 

5. 마늘을 완전히 식혀 줍니다.

 

6. 식힌 마늘과 꿀을 1 : 1 비율로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넣습니다.

 

7. 서늘한 곳에서 1~2일 정도 보관한 후 냉장보관합니다.

 

8. 냉장 보관한 마늘꿀절임이 1주일 정도 경과한 후 하루에 1스푼씩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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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마늘 효능, 부작용 그리고 마늘꿀절임에 관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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