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남들보다 월등히 많이 나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코피 자주나는 이유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하여 이 글을 통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피는 다양한 원인으로 나게 되며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몸의 수분량이 성인들보다 적어 가을, 겨울철 등 건조한 날이 이어지게 되면 자주 코피가 나게 되며 옛 어른들은 몸이 허약해서 자주 코피가 난다고 합니다. 정말 몸이 약해서 코피가 자주나는 걸까요?
일반적인 코피 나는 이유와 코피 멈추는 방법에 대하여는 다음 글을 참조하세요
코피 자주나는 이유에 앞서 우선 코피가 나는 이유를 다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외상에 의한 경우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또는 피곤이 쌓여 스트레스 등으로 코 안쪽 혈관에 강한 혈압이 걸리거나 또는 콧속이 건조해지거나 염증 등이 발생한 경우에 코를 후비거나 자극하게 되는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코의 앞쪽에는 혈관이 점막 아래에 위치하여 호흡을 통하여 들어온 공기를 데우고 습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혈관이 모여 있고 또 피부 외부에 노출되어있는 문제로 다른 부위에 비하여 특히 자주 출혈이 발생합니다.
통상 코피는 지혈을 하여 멈추고 난 후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히 회복함으로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며 코피는 가끔 피곤하다거나 외부에서 충격을 받았다거나 하여 흔히 또는 가끔 한 번씩 발생하는 일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코피가 유독 자주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코피 자주나는 이유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질환으로 인한 출혈이 원인이 된 코피입니다. 고혈압부터 비강건조증, 비중격의 이상 또는 혈관의 이상 등 다른 질환으로 인하여 혈관이 손상을 받기 쉬운 상태에서 외부 자극에 노출됨으로써 코피가 자주 나게 됩니다.
몇 가지 예를 보자면 우선 비중격만곡증은 비중격이 휘어진 상태로써 양쪽 콧구멍이 비대칭으로써 숨을 쉴 때 특정 부위에 공기가 닿게 되어 그 부분이 계속하여 공기와 접촉함으로써 점막이 건조해지고 이 때문에 출혈을 자주 일으키게 됩니다. 또, 비강건조증 역시 코 점막이 건조해지는 증상으로써 콧 속이 건조해지면서 당기는 듯한 불편감으로 인해 자주 비비거나 후비는 등의 자극을 가하게 되고 이를 원인으로 점막이 손상을 입게 되어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고혈압이나 혈관의 경화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 경우 콧속의 특수한 혈관 배치 등으로 인하여 출혈을 나타내게 되고 또 혈소판을 감소시키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지혈작용이 원활하지 못하여 작은 상처로도 코피가 나게 됩니다.
즉 코피 자주나는 이유는 허약해서라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비중격의 이상 등 문제점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다른 사람에 비하여 코피를 자주 흘린다면 병원을 방문하시어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피와 관계하여 또 하나 주의하셔야 할 점은 외상이 직접적으로 코에 가해지지 않고 머리를 충격한 경우 코피가 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2020/08/30 - [건강상식] - 눈 실핏줄이 터지는 이유와 대처
2020/08/29 - [건강상식] - 눈 충혈의 원인 중 진단·치료가 필수인 경우
2020/08/25 - [건강상식] - 기면증 자가진단법, 자도 자도 졸린 이유?
여기까지 코피 자주나는 이유와 대처에 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