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단맛을 빼고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즉, 설탕이 우리가 흔히 자주 먹는 빵, 커피, 음료수, 음식 등에 다 들어있어 설탕의 단맛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로워 건강을 잃게 되지만, 이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스테비아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스테비아 부작용과 효능 그리고 스테비아차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비아란?
스테비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Stevia rebaudiana' 이고 원산지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 등의 중남미 지역입니다.
스테비아 뿌리는 곁뿌리와 막뿌리가 있고, 생육 후기에는 굵은 뿌리가 성장해서 저장 기능이 생기며 뿌리 가까이에 있는 숨은눈에서 새가지가 해마다 자라 새로운 줄기가 생깁니다.
줄기는 곧게 서며 월동 중에 줄기의 기능이 없어지고, 줄기 마디에 잎이 달리며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돋아나며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가는 톱니와 굴곡이 있고 잎맥은 3개이고 잎자루는 없습니다.
꽃은 1송이에 5~6개의 관상화가 모여서 피고, 단일 식물로 꽃이 빨리 피고, 종자는 결실률이 낮고 매우 작습니다.
스테비아는 옛날부터 남미 원주민인 과라니족이 '스위트 허브'라 하며, 그 잎을 차로 이용하던 나무를 1800년대도 이르러 남미 여러 지역으로 퍼져갔습니다.
그 이후 1900년대에 이르러 스테비아 식물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단맛을 내는 성분이 있다고 밝혀져서 전 세계로 퍼져서 1970년대에 일본에서 재배하였고 그 후에 일본을 거쳐 중국과 우리나에도 전해졌습니다.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Rebaudioside A(Reb-A)성분은 설탕과 동일한 양을 비교했을 때 200배나 되는 단맛을 내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큰 특징으로 비만과 당뇨와 같은 질환을 걱정하지 않고 단맛을 즐길 수 있기에 많은 나라에서 설탕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효능
1. 스테비아에 들어있는 스테비오사이트 성분이 단맛을 내면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효과가 있어 당뇨병에 좋다고 합니다.
2.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Rebaudioside A(Reb-A)성분은 단맛은 설탕보다 강하지만 혈당을 올리지 않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3. 스테비아 추출물의 성분 중 하나인 글리코사이드가 나트륨의 배출을 돕고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낮추는 스테비아 효능이 있습니다.
4. 스테비아에 함유된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암세포를 죽이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작용이 있어 우리의 몸이 암에 대항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5. 스테비아 효능으로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어 주며, 좋은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테비아 부작용
스테비아의 부작용으로 특별히 보고된 것은 없지만, 사람들마다 효능과 부작용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비아를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 구강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나 현기증 또는 복통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섭취 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스테비아차 마시는 법
스테비아를 차로 만들려면 꽃이 피면 잎이 작아지기 때문에 그전에 잎을 따서 차로 만들어야 합니다.
스테비아는 화분에서 직접 키울 때는 생잎을 바로 따서 차로 마시거나 아니면 잎을 말려서 먹는 법이 있습니다.
이때 스테비아 잎은 5~6장 정도 넣고 끓는 물을 부은 후 10초 정도 우려낸 후 스테비아차로 마시면 됩니다.
이상 스테비아 부작용과 효능, 그리고 스테비아차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