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는 고사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가져서 생으로 먹거나 무침, 볶음, 탕, 회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용되는 요리 재료로써 예로부터 보양음식 중 하나로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킨다고 할 정도로 기력 회복 및 자양강장에 효과가 좋은 식품입니다.
오늘은 맛과 건강에 좋은 낙지 효능, 부작용 그리고 낙지 손질법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낙지란?
낙지는 팔완목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석거(石鋸), 낙제(洛蹄), 장어(章魚)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낙지는 연안의 조간대에서 심해까지 분포하고 있지만, 주로 얕은 바다의 돌 틈이나 진흙 속에서 굴을 파고 살면서 바위틈이나 진흙에 판 굴속에서 팔을 밖으로 내어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낙지는 간의 뒤쪽에 먹물주머니가 있어 쫓기거나 위급할 때 먹물을 내어 주위의 물을 물들여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낙지의 산란기는 5월에서 6월로 팔 안쪽에 알을 낳고, 9월부터 2월까지가 낙지 제철로 가을부터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해산물입니다.
낙지에는 아미노산, 타우린, 다양한 무기질과 미네랄이 다량 들어있어 원기회복과 자양 강장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예전부터 자양강장 보양식으로 먹었습니다.
낙지 부작용
1. 낙지는 차가운 성질이기에 몸이 차가운 분이 다량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또 다른 낙지 부작용으로는 체질에 따라 피부발진이나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낙지 효능
1. 간건강에 좋습니다.
낙지의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 기능 저하를 발생시키는 독소를 배출하여 간 기능을 향상하고 간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은 과음으로 인해 손상된 간의 회복을 빠르게 도와주어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낙지 100g에는 약 53kcal로 저칼로리이며 지방의 함량이 거의 없기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낮은 칼로리에 반해 단백질, 미네랄,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3. 두뇌건강에 좋습니다.
낙지에 들어있는 DHA 성분은 뇌세포 활성화를 도와주어 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기억력, 인지능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빈혈에 좋습니다.
빈혈 증상 예방과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철분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혈액을 통하여 산소를 공급하는 작용을 개선하여 빈혈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자양강장에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낙지 효능은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원기를 보충해 주는 자양강장 효능입니다.
낙지의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 성분도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해 주고, 쌓인 피로를 풀어주어 피로 해소와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6.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낙지에 들어있는 단백질, 리보플라빈, 비타민C 성분은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의 진정효과가 있으며,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7. 혈관건강에 좋습니다.
낙지의 타우린 성분은 혈액 내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원활하게 배출시켜주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혈액순환 및 혈관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은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낙지 손질법
1. 낙지는 머리를 갈라서 내장을 제거합니다.
2. 낙지의 눈과 이빨을 제거합니다.
3. 낙지에 소금을 넣어 빡빡 문질러서 빨판의 이물질 등을 제거합니다.
4. 낙지를 여러번 물에 씻어줍니다.
5. 손질한 낙지는 요리에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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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낙지 효능, 부작용 그리고 낙지 손질법에 관한 글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