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는 우리에게 익숙한 여름 과일이며 더운 여름 날씨는 활동하기에 큰 불편을 주지만 대신 우리에게 다양한 과일들을 제공해 줍니다.
여름에 많은 과일들이 있지만, 여름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늦가을까지 먹을 수 있는 포도는 효능·효과는 물론하고 맛도 좋고 당도도 높습니다.
이러한 더운 날씨의 보상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과일들 특히 포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보관하기 용이하고 또 간편하게 차나 음료를 대신하여 드실 수 있도록 포도청 만들기 그리고 부가적으로 포도차 만들기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과일로 드시는 것이 제일 좋지만 보관과 휴대의 문제로써 포도즙 등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조금의 수고를 통하여 직접 포도청을 만들어 포도주스나 포도차 또는 포도차 만들기를 통한 따뜻하고 품격있어보이는 포도차를 내어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피로, 항암에 좋은 포도청 만들기와 포도차 만들기 그리고 포도 효능, 부작용에 관한 글 시작하겠습니다.
포도란?
포도(Grape, 葡萄)는 포도과의 낙엽활엽 덩굴성 나무로 품종에는 유럽종과 미국종이 있습니다.
포도는 포도나무의 열매를 총칭하는 것으로 7~10월이 제철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중 하나로 비타민과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과일의 여왕'이라 불립니다.
포도의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의 흑해 연안과 카프리카 지방이고, BC 3,000년 경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포도나무는 잘 발육된 1년생 가지 위에 마디마다 눈이 형성되고 그 다음해에 그 눈에서 새 가지가 자라면서 그 새 가지에 열매가 달리게 됩니다.
꽃은 양성화 또는 자웅이주이고 항상 덩굴손으로 감아 올라가며 잎은 단엽(單葉)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집니다.
포도는 과일 그 자체로 먹을 수 있고, 잼이나 와인, 건포도, 식초, 젤리 등 여러 가지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등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가 다량 들어있어 '신이 내린 과일' 이라고도 합니다.
포도 효능에 대하여는 동의보감에서 포도는 '허기를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기혈과 근골을 보강하며, 비위, 폐와 신장을 보하여 몸을 든든하게 한다.'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본초강목에서 포도는 '오래 먹으면 근육과 뼈를 강화하고 기력을 좋게 해서 불로장생의 효능이 있다.' 라고 합니다.
포도 부작용
1. 포도를 과다 섭취하면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배탈, 복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포도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포도는 당분이 높아서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 당뇨 증상이 있으신 분은 섭취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4. 포도는 지방과 탄수화물은 적지만 당분이 높아서 과다 섭취하게 되면 체중 증가가 발생하는 포도 부작용이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5. 건강상에 문제가 있거나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거나 특별한 상황에 있으신 분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포도 효능
포도 효능을 다루기 전에 아시면 도움이 될만한 점은 포도는 껍질과 씨를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의 항산화-항암 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폴리페놀 성분을 기준으로 포도 100g기준 씨에 1439mg, 껍질 239mg, 과육 20mg으로 월등하게 많은 양분을 함유하고 있음으로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잔류 농약을 제거하여 가능하다면 같이드시기 바랍니다.
1. 심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포도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동맥경화 및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도 많아서 나쁜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 혈관건강에 좋아 심혈관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포도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또 혈관확장역할을 함으로써 혈관계질환의 예방과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자기방어를 위하여 만들어내는 물질 중 하나로써 혈관 내 노폐물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항암에 좋습니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암세포 발생을 차단하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정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간암, 대장암, 유방암, 피부암 등의 암 발생을 억제하고 종양의 크기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포도씨 속의 떫은맛 성분인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은 비타민C의 20배, 비타민E의 40배나 되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지니고 있어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암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줍니다.
또한 라이코펜, 레스베라트롤 성분 역시 항산화작용을 통하여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특히 전립선암 예방이 도움이 됩니다. 포도에서 정제된 레스베라트롤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막고 악성으로 진행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3.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포도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 포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포도씨와 포도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식물이 곰팡이나 해충과 같은 불리한 환경에 처해있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폴리페놀계 물질로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4.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포도는 수분과 당분의 함량이 높고,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유기산 등이 다량 들어있어 피로 회복을 도와주는데 좋습니다.
포도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100g당 67Kcal로 포도한 송이당(300g) 대략 200Kbal로 칼로리가 낮지는 않습니다만 포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주석산, 타닌, 칼슘, 비타민 C, B1, B2가 풍부해 다이어트로 인하여 발생하는 영양불균형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흡수속도가 높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또 부족한 에ㅔ너지를 빠르게 채워주는 효과가 있음으로 다른 음식섭취를 줄인 상태에서 포도 한 송이를 먹는 정도면 다이어트에 크게 해가 되지는 않고 피로회복과 영양균형을 지킬 수 있음으로 다이어트중이라도 계획적으로 드신다면 도움이 됩니다.
5. 장 건강에 좋습니다.
포도에는 펙틴, 타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변비 예방과 장 건강 증진에 좋은 포도 효능이 있습니다.
6. 눈 건강에 좋습니다.
미네랄, 비타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이 다량 들어있어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등의 안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으며,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은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물질로 시력을 회복시켜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7. 치매를 예방합니다.
포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아밀로이드베타-56' 이라는 신경독소물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칼륨 성분이 들어있어 우리 몸안에 쌓여있는 염증과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뇌기능 활성화에 좋은 포도 효능이 있습니다.
8.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폴리페놀, 타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인해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있어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미백에 좋습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성분은 세포의 파괴를 막는 항산화 작용으로 탄력 있는 피부와 노화를 예방하여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9. 충치를 예방합니다.
포도씨 속의 폴리페놀 성분은 충치를 유발하는 연쇄상균증식을 억제하고 각종 바이러스 활동을 막아주어 입안을 건강하게 하고, 폴리페놀이 입속의 박테리아가 플라크를 만들기 전에 이를 막아주어 잇몸질환, 충치 등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10. 간질환을 예방합니다.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 비타민B12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향상해 주기 때문에 간질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포도 효능이 있습니다.
포도차 만들기
1. 포도를 알알이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냄비에 포도 50g에 물 300ml의 비율을 넣고 끓입니다.
3.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줄이고 25분 정도 더 끓입니다.
4. 포도차가 다 되면 체로 건더기를 건져 용기에 담습니다.
5. 찻잔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포도차로 마시거나 얼음을 넣고 마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포도를 고르는 방법을 보자면 포도알이 하나씩 떨어지는 것은 피하셔야하고 당도가 높으면서 신맛이 적은 것을 고르시며 알맹이가 단단하고 줄기가 녹색을 띄고 갈색으로 변하지 않은 것을 피하셔야하며 포도알이 많은 것보다는 적정한게 좋습니다.
당도가 높은 포도만을 선호하신다면 가장 아래에 있는 포도알 하나를 드셔보시면 전체 당도를 가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아래쪽 포도알이 가장 신맛이 강하고 가장 윗쪽 포도가 가장 단맛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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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피로, 항암에 좋은 포도차 만들기 그리고 포도 효능, 부작용에 관한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