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많은 과일중에서 수분이 많고 몸에도 좋은 수박은 더위에 지친 피로와 몸의 열을 식혀줍니다.
한 여름 냉장고 또는 계곡물에서 꺼내서 대충 잘라내어 한 입 베어물면 빨간 과육의 육즙부터 부드럽지만 식감이 있는 달고 시원한 맛이 입안 가득 채워집니다. 매번 수박을 화채나 과일로 먹을 수 있으면 좋겠으나, 수박 생각이 난다고 한 통 덜렁 사버리면 남은 수박을 처리하기도 힘들거니와 한 번 먹고 나면 한동안 잘 찾지 않게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이럴때 수박청을 만들어 두면 생각이 날때 수박라떼나 수박에이드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음으로 간편하게 생각날 때 가끔씩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수박청 만들기와 수박라떼, 수박에이드 만들기에 대한 짧은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다.
먼저 기본적인 수박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하여는 다음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부터 수박청 만들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청을 담아두면 언제든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라떼, 수박에이드 등을 손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수박청 만들기
1. 수박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수박을 자른 후 씨를 제거합니다.
2. 씨를 제거한 수박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3. 큰 그릇에 수박과 설탕을 1 : 1 비율로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4.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설탕에 버무린 수박을 넣고 윗부분은 설탕으로 덮습니다.
5. 수박청을 실온데 2~3일 정도 보관한 후, 설탕이 다 녹았으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수박청을 이용하여 수박라떼, 수박에이드 만들기
- 수박라떼 만들기
1. 유리컵에 수박청을 넣습니다.
2. 수박청과 같은 양의 우유를 붓습니다.
3. 마지막으로 얼음을 넣어 시원한 수박라떼로 마십니다.
- 수박에이드 만들기
1. 유리컵에 수박청을 넣습니다.
2. 얼음과 탄산수를 부어 시원한 수박에이드로 마십니다.
3. 기호에 따라 레몬즙을 넣어 수박에이드로 마셔도 됩니다.
이상 수박청 만들기에는 조금의 귀찮음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한 번 만들어두면 언제든지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라떼, 수박에이드를 만들어 드실 수 있으니, 조금의 노력을 기울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