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누구나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로 씻을 필요없이 껍질을 벗겨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함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영양이 풍부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우리의 몸을 이롭게 하는 효능이 있어 건강을 위해서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맛도 좋고 먹기 간편한 바나나 효능, 부작용 그리고 바나나 보관법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바나나란?

 

파초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나나(Banana)는 말레이시아, 인도, 열대 아시아 등의 지역이 원산지이며, 현재는 바나나의 주로 생산되는 지역은 에콰도르, 인도, 필리린, 브라질 등입니다.

 

바나나는 무덥고 습한 기후에서 자라며, 물빠짐이 좋은 모래질 참흙에서 재배가 잘 되고, 우리나라에서는 기온이 낮아서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의 실외 재배는 불가능하여 제주도 등지에서 온실에서 소량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바나나는 높이 3~10m 정도로 자라나고, 씨는 짙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둥글고 5mm 정도의 크기로 재배되는 바나나의 품종은 수백 가지가  넘습니다.

 

바나나 농사는 다 자란 바나나의 땅속줄기에서 새순을 베어내는데서 시작되며 새순을 땅에 심고, 3~4주가 지나면 똘똘 감긴 잎이 싹이 터서 나오는데 잎은 자라면서 펼쳐져 길이 4m, 폭 1m의 크고 번들거리는 넓은 타원형 잎몸을 이룹니다.

 

헛줄기로 불리는 바나나의 줄기는 단단하게 감긴 잎몸과 잎자루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나나는 약 10개월 정도 자라면 굵은 땅속줄기의 끝부분에서 커다란 눈이 생겨 잎의 다발 위까지 자라납니다.

 

 

 

 

눈에는 포(苞)라고 하는 작은 자주색 잎이 달려 있고, 포가 달린 줄기가 식물체의 꼭대기까지 자라면 포가 말리면서 작은 꽃차례가 나타나며, 이 꽃들은 수정되어서 녹색을 띠는 바나나가 열립니다.

 

바나나 송이는 대개 바나나 10~20개로 이루어지며, 한 식물체에서 대략 5송이가 열리고 바나나가 커지면 줄기는 아래로 처지고 바나나는 위쪽으로 구부러지기 시작합니다.

 

열매는 5~6개월 후에 익으며 다 익으면 땅에 떨어지고, 익은 바나나는 바로 먹지 않으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수출용 바나나는 완전히 익지 않아서 녹색일 때  수확해서 수출합니다.

 

 

 

바나나 부작용

 

1. 바나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탈수상태에 빠지거나, 구토나 빈혈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또 다른 바나나 부작용으로는 덜 익은 바나나를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나나 효능

 

1.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바나나의 풍부한 칼륨 성분은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칼륨과 스테롤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주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해 줍니다.

 

 

2. 눈건강에 좋습니다.

 

바나나의 비타민A 성분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해 주어 눈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비타민A 성분으로 전환하여 안구건조증, 야맹증 등의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3.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바나나는 지방 함류량이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다량 들어있어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그리고 바나나의 냄새는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식욕억제에 도움이 되며 냄새를 맡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바나나를 섭취했을 때도 식욕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4.  우울증 및 불면증에 좋습니다.

 

바나나의 마그네슘 성분은 굳어지고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어 숙면에 도움이 되고, 트립토판 성분은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과 불면증을 예방해 줍니다.

 

 

5. 변비를 예방합니다.

 

바나나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안정시켜 주어 변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고, 프락토 올리고당은 장에 좋은 박테리아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유산균과 같은 작용을 하여 장내 환경을 좋게 하여 속을 편안하게 합니다.

 

 

6. 소화기능을 개선합니다.

 

바나나의 펙틴 성분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해물질을 배출시켜 주어 장기능이 개선되어 장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는 소화하기가 쉬워서 소화기관을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설사 후에 손실된 미네랄을 되찾아 주는데 좋습니다.

 

 

7.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바나나의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이 피부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바나나의 베타카로틴, 비타민E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8.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의 베타카로틴, 카테킨 등 다양한 항산화성분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변이에 대응하고,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에 대응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가 익을 수록 껍질에 검은 반점인 슈가스팟이 생기는데 이 슈가스팟이 많이 생길수록 당도가 높아지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종양괴사 인자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보관법

 

1. 바나나는 하나하나씩 분리합니다.

 

2. 바나나의 꼭지를 자릅니다.

 

3. 꼭지를 자른 바나나를 하나씩 랩으로 감싼 후, 밀페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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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바나나 효능, 부작용 그리고 바나나 보관법에 관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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