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에 좋은 무화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무화과 차 만들기

오늘은 고혈압에 좋은 무화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무화과 차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화과는 뱀의 유혹으로 선악과의 열매를 먹게 된 아담과 이브가 부끄러움을 알게 되어 몸을 가리는 용도로 사요한 것이 무화과 잎이라는 성경에도 등장하고 로마에서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무화과 열매가 많이 맺도록 재배법을 알려주었다고 기록되는 등 오래전 인류와 함께해 온 식물입니다.

신비의 과일이라고 부르는 무화과는 다양한 영양성분과 달콤한 맛의 과일입니다. 무화과는 말대로 꽃이 피지 않는 과일이라는 뜻이며 무화과 역시 풍요의 계절 가을이 제철입니다.

가을은 말이 살찔 정도로 많은 과일들과 곡식들이 나오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좀 색다른 과일을 드셔보시겠다면 무화과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화과는 일찌기 왕에게 진상된 과일이기도 하며 당분에 비하여 열량이 낮고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인기있는 과일입니다.

그럼 여기부터 무화과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무화과란?

무화과(無花果)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무화과나무의 열매이며, 원산지는 서남아시아이고 중동과 지중해 연안에 널리 퍼져 있어 이 지역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입니다.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은 무화과는 이집트에서 약 4,000년 전에 심은 기록이 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꽃이 없는 열매' 로 알려진 무화과는 실제로 우리 눈에는 꽃이 보이지 않지만 꽃이 있습니다. 무화과를 반으로 쪼개면 그 속에 있는 실타래처럼 생긴 것이 무화과의 꽃이고, 이로써 무화과를 '꽃을 품은 과일' 이라고도 합니다.

무화과나무는 높이 3m 정도 자라나며, 잎은 크고 세 갈래의 손가락 모양이고, 봄부터 여름까지 엷은 홍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무화과로 씨방이 큰 꽃받침 속에 형성되고 살이 많으며 가을에는 검은 자색으로 익어갑니다.

우리나라는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국내 무화과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며, 무화과는 8월~11월까지가 제철로 9월이 제일 맛이 있으며 생으로 먹는 것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무화과에는 구리, 비타민B5, 비타민B6, 탄수화물, 식이섬유가 들어있으며 성분의 10%가 당분이기 때문에 단맛이 강합니다. 또, 무화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민간에서는 소화불량, 변비, 설사, 각혈, 신경통, 부인병, 피부질환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무화과 효능으로 인하여 과일로 드시기도 하지만 차로 끓여 드시는 분들도 많으며 다양한 상품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화과 차 만들기는 이 글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