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비가 유난히 많이 내렸습니다. 긴 장마기간 동안 선선하더니 비가 그치자마자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땀도 많이 흘리게 되고 갈증도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물 마시기에 대하여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갈증이라는 신체의 요구에 저항하여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되는 경우의 수분 부족 증상과 어떻게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건강한 물 마시기는 무엇인지 이 글에서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물은 지표의 70%를 구성하고 있으며 우리 신체 역시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은 근육의 75%, 뇌의 80%, 뼈의 50%를 구성하고 있으며 따라서 수분이 부족하다는 것의 증상은 근육이 굳어지고 뇌 기능이 저하되며 또 뼈의 강도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할 뿐만 아니라 혈액과 소변에 존재하여 우리 몸의 노폐물을 용해하여 체외로 배출시키고 또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주는 등 우리의 생존과 분리 불가결하며 또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수분 부족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살펴보자면 우리 몸이 갈증을 느끼는 것을 기준으로 수분 부족이 1~2%까지 진행되었을 경우 몸에서 갈증이라는 형태로 경고를 보내게 됩니다.
즉, 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1~2%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 있다는 말이 되며, 수분 부족 증상은 최근 미국 코네티컷대 휴먼퍼포먼스 연구팀은 수분 부족 증상은 수분이 조금 모자란 경우 기분이나 활력 그리고 정신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수분 부족이 1.5%까지 진행하게 된 경우 두통, 피로, 집중력 장애, 기억력 저하 등이 발생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즉 심한 갈증은 이미 우리 몸에서 수분 부족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한편, 지금 같은 여름철 더운 기온 또는 활동량이 많은 경우에는 땀 등으로 수분이 배출되게 됨으로 기본적 섭취량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건강하게 물 마시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물 마시기란 신체에 필요한 수분을 구강을 통하여 섭취하고 체내로 흡수하는 것으로 수분을 보충하게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마시는 양이 100% 흡수된다고 볼 수는 없음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1.5~2L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6.5온스 종이컵을 기준으로 하루 열 잔 이상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번에 2L 이상의 물을 마신다고 할지라도 몸에서 전부 흡수하지 못하고 소변 등을 통하여 배출하게 되니 하루를 기준으로 자주 마시는 것으로 몸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별개의 문제이지만 물 마시기와 건강은 물이 무칼로리, 0Kcal의 물질이며 또한 포만감을 주는 식품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으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 중에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 먹을 것이 풍부하고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사회분위기상 영양실조 등으로 인한 건강 이상보다는 비만 등과 결부하여 발생하는 질환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으로 물 마시기와 체중관리가 건강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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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건강관리는 규칙적인 생활을 기초로 운동과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기본이 되어야 하겠지만,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물 마시기를 통해 항상 몸이 수분 부족 증상에 빠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