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쇼핑몰에서 총기난사로 최소21명 사망케한 용의자는 32세의 제이크라판스 토마라고 알려졌습니다.
방콕에서 250Km 떨어진 나콘 라차사마 인근 육군기지에 근무하며, 페이스북에 '복수'를 위해 나간다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에 대한 복수였을까요?
제이크라판스는 군 무기고에서 훔친 무기로 부대내 3명을 사살한 것을 시작으로 군 차량을 타고 시내 중심부 쇼핑몰로 도주로를 잡았습니다.
보안군이 수백명의 사람을 끌어내기 위해 보안군이 투입되었으며, 보안군 중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8일 총격 용의자의 계정 삭제 및 관련 컨텐츠를 삭제했으며, 이 총기난사 사건과 연관된 컨텐츠 모두를 삭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이 번 사건과 연관되기 싫다는 선제적 방어조치로 보입니다.
제이크라판스는 군용 헬멧을 쓰고 군용차량에서 사진과 함께 "나는 지쳤다, 손가락을 더는 당길 수 없다"라는 글을 올렸고, 총격 사건을 저지르면서 동영상과 포스트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내가 항복해야 할까?"라고 묻거나 "아무도 죽음에서 피할 수 없다"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