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은 발에 생긴 백선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하디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3~4명 또는 많게는 5명까지 보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곰팡이에 의한 감염성 피부질환이며 발냄새 없애는법으로 가장 우선하여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좀 치료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좀은 발에 생긴 곰팡이 감염을 말하지만 곰팡이 감염은 손톱, 발톱 등 피부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무좀이 생긴 경우 양말을 벗었을 때 안에 차 있는 각질이나 피부 간지러움, 갈라짐 그리고 염증 등으로 나타나고 발톱이 두꺼워지고 변형되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발에 땀이 차게 되어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어서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무좀을 경험하게 되고 이미 발병하고 난 후에는 각질이 땀에 불어 세균이 이를 분해할 때 생기는 악취로 인하여 발냄새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발냄새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통풍이나 발을 건조하기 위하여 신발을 벗는 행위도 냄새로 인하여 피하게 되고 그럴수록 세균이 번성하고 곰팡이는 더욱 더 무럭무럭 자랄 환경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가장 확실하고 또 우선하여 실행해야 할 발냄새 없애는법은 무좀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치료방법을 찾아보자면 당연히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는 것입니다만 따로 시간 내는 것이 어렵고 귀찮아서 다른 방법을 찾게 되는데 최고의 방법은 병원 치료입니다.
병원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 식초나 빙초산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강한 산성으로 인하여 피부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고 이를 통한 감염의 위험도 존재함으로 이 방법은 기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이고 빙초산보다 못한 방법으로 락스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험한 일을 하는 분들에게서 나온 방법이기도 한데 약 알칼리성의 살균·소독제로써 바이러스든 세균이든 학살해 나가는 락스는 곰팡이 따위야 쉽게 분해시킬 수 있을 것 같으며, 4% 수준의 락스 상품이나 또는 물에 더 희석한다면 피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아서 사용해 봤는데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락스는 치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으로 염소가스를 만들어내어 공기로 흡입 시 폐에서 염산이 되어 폐를 녹이고 실명의 위험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셔야 하지만 원액은 구할 방법 조차 없으며 상품으로 구하는 락스 제품은 취급상 주의만 한다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차라리 무좀약을 사시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무좀 치료야 말로 가장 기초적인 발냄새 없애는법이고 무좀은 민간요법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시거나 여의치 않다면 무좀약을 사서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