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성분으로써 요즘은 저분자 콜라겐을 넘어 저분자 피쉬 콜라겐 또는 트리펩타이드, 콜라겐 하이드롤리세이트 등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콜라겐은 연골이나 피부는 물론하고 뼈와 치아, 인대, 근육, 혈관 등 가 조직의 구조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며 신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고 또 type별로 다양한 종류로 다양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어감으로써 콜라겐의 수가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음으로 특히, 연골이 안좋으신 분들에게는 건강보조식품으로 피부미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기능성 화장품, 보충제, 비누 등 갖가지 상품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먹는 콜라겐이 과연 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정말 피부미용이나 관절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 또 저분자 콜라겐과 다양한 상품들, 저분자 피쉬 콜라겐 효능 등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라겐은 통상 글라이신, 프롤린, 하이드록시프롤린 3개의 아미노산이 강하게 연결되어 배열된 단백질 구조로 연결이 강하여 잘 깨어지지 않아 흔히 콜라겐 덩어리라고 알려진 돼지껍데기나 닭발 등을 섭취하고 이를 소화 흡수하여 보충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가 소화 흡수를 위하여 분자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장에서의 흡수율에 도움이 된다라는 것으로 저분자 콜라겐이라는 상품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형태의 콜라겐이라 하더라도 소화·흡수 과정에서 아미노산, 디펩타이드, 트리펩타이드 수준으로 깨어지고 이 것은 다른 단백질의 흡수와 특별히 구분할 수 없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콜라겐은 돼지나 소 등으로부터 만들어졌으나 이를 가수분해한 저분자 콜라겐에 비하여 어류를 이용한 경우 분자의 크기가 더 작아지고 가격 또한 저렴하여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라는 제품이 나오게 되었으며 저분자를 넘어 초저분자 콜라겐 등 다양한 이름의 가수 분해된 분자 크기와 분자량의 경쟁이 발발하고 다양한 명칭과 상품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각 상품은 그 근거로 삼는 논문들과 연구결과가 있지만 통상적인 상황에서의 연구진행에 대한 의문이 많고 또, 콜라겐으로 피부 노화 방지와 연골 회복 또는 손상 지연 효과가 입증되었다면 당연히 치료나 증상개선의 목적으로 의약품으로 허가·등록이 될 것이지만 아직까지는 기능성 식품 정도에서 허가를 받는 것에 그치고 있으므로
연골 건강이나 피부건강의 목적으로 콜라겐을 선택하시는 경우에는 식약처의 기능식품 인증마크 확인과 함께 저분자 경쟁이 붙은 이유가 장에서의 흡수율 경쟁이라면 분자의 크기와 분자의 양에 주목하여 선택하시고 또 목적하는 기능의 다른 선택지와 같이 놓고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으로는 저분자 콜라겐 또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의 기능성은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제품으로 선택하시고 돼지껍데기나 닭발을 많이 드셔서 콜라겐을 보충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이며 목적하는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면 같은 수준에서 같이 검토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