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글에서는 손세정제와 손소독제의 구분 및 효과와 원리를 살펴 그 성분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우한 폐렴으로 인해 감염위험의 예방법으로 바이러스 대비 개인 청결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이 손의 소독입니다.

 

이러함으로 손소독제와 그와 관련된 성분이나 원리 효과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아가 기성제품에 의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성분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기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손은 물건을 만지고, 또 몸의 다른 피부에 접촉하며,

 

음식물을 집어 먹기도 함으로 손을 청결히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자주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여건이 그렇지 못하여 손소독제로 대비하는 것입니다.

 

 

우선 손세정제와 손소독제를 구분하자면,

 

손소독제의 효과는 항균이며 이 것은 식약청에서 살균 기능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을 말합니다,

 

손세정제는 화장품으로서 손전용 물비누나 고체형 손세정 비누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주제에 따라 손소독제에 한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손소독제
 

널리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는 총 4개였습니다.

 

알파 코로나 바이러스 2개,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 2개, 그리고 변종이 두개 더 발견 되었습니다. 그것이 사스와 메르스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습니다.

 

그 것이 우한 폐염을 유빌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며 단일가닥 RNA바이러스의 신종형태입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호흡기로의 전파보다 피부접촉이나 타액으로 인하여 전파된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한폐렴, 공기 전파 × 손·침 통해 감염 ○

중국 우한발(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심상치 않은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21일 중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하루 만에 1..

news.chosun.com

 

 

우한 폐렴 전염 초기에는 호흡기 전파 징후는 없다고 판단하였으나 이 후 공기 중 오염 에어로졸 형태로 비말감염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공기감염 가능성마저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 문고리나 계단 난간에 보균자의 접촉으로 남은 바이러스가 5일간 살수있다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중국 우한폐렴 사망자 800명 넘었다… 中 "공기 통해 전염 확인"

중국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이틀째 80명을 넘어서며 전체 사망자가 800명을 돌파했다. 중국당국은 우한 폐렴 원인인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있는 입자로도 전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0시 전국 31개성에서 우한 폐렴 누적 확진자가 3만7198명, 사망자는 811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하루새 2656명, 사망자는 89명 증가했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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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손의 소독은 더 중요하게 되었고,

 

질병관리본부에서도 감염 예방 행동 수칙으로 개인 청결 특히나 손 씻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 특히,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③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손소독제의 성분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개인 위생관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손은 능동적으로 다른 물체를 만지고 또 음식을 먹거나 다른 신체부위를 만지거나 다양한 역할을 하는 부위임으로 특히나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방수칙에 따라 자주 30초 이상 씻을 환경이 되면 좋겠으나,

 

통상은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 흐르는 물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에서 당연히 제품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손소독제를 구입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손소독제의 사용은 손의 소독, 병원체 및 감염원의 제거 즉 살균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성분은 이소프로판올, 에탄올, 염화벤잘코늄, 크레졸, 과산화수소 등의 항균성분과 피부보습 등을 위하여 프로필렌 글라이콜, 글리세린, 토코페롤 등이 들어 있습니다.

 

 

손소독제의 살균원리 및 성분별 조합

손소독제의 살균원리는 제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에탄올 또는 이소프로판올 등의 주성분들의 효과는 세균의 단백질과 지질을 변형시켜 죽이는 것입니다.

 

조금더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삼투능력을 이용하여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 세균의 단백질을 응고시켜 기능을 상실케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분비율은 에탄올의 경우 약 60%이상, 이소프로판올은 70% 이상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만들기까기 가기 위해서 가장 구하기 쉬운 소독용알코올(에틸알코올)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알코올의 경우 100%농도에서는 소독효과가 없습니다. 60~75%사이의 비중이어야 합니다.(병원에서 사용하는 소독액의 농도는 70~75%입니다)

 

에탄올의 단백질 응고가 너무 순식간에 이루어질 경우 세포막에 침투하여 세균의 단백질과 지질을 응고시킴으로써 소독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통상 최대 소독효과는 70%일때 가장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위 소독원리를 이해하신다면 느끼셨겠지만, 손소독제를 제품으로 구입하시겠다면, 어떠한 제품이든 식약청의 허가를 받고 유통되는 의약외품이기 때문에 허가를 받았다는 것만 확인하신다면 어느 제품을 사용하던 상관 없습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소개
 

이제 직접 손소독제 만들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성분들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에탄올, 글리세린, 향을 첨가하기 위한 에센셜오일을 준비합니다.

 

에탄올은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에탄올이면 되고, 집에 있는 글리세린은 보습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소독용 알콜은 80%정도 희석된 상태입니다.

 

약국에서 구입하신 소독용 알코올과 물과 글리세린을 55 : 15 : 30 의 비율로 섞으시고 향료를 첨가하시면 됩니다.

 

만들기에 대한 정보를 찾아오셨는데  너무 대충인가요?

 

그런데 손소독제로 원하는 효과는 세균을 죽이는 것이고, 알코올 70%에서 가장 강한 살균효과가 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항균을 위해 알코올 농도만 신경쓰셔서 비율은 대충 계량하시면 됩니다. 

 

 

소독용 알코올만으로 손을 소독하셔도 괜찮겠지만,

 

알코올 농도가 너무 높은 경우 소독효과가 감해지고 또 휘발성이 강하여 손의 피부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으로 물과 글리세린을 첨가하는 것입니다.

 

향료는 에탄올 특유의 냄새를 덮기위한 용도일 뿐입니다.

 

집 안을 청소할 때 사용하시기 위해 만드는 소독제는 글리세린은 빼셔도 됩니다. 분무기에 넣어서 뿌리고 닦아주세요.

 

손소독제를 기성품으로 사시게 된다면 식약처 허가를 득하였는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효과에 있어서는 별 차이 없습니다. 

 

 

 

이상 손세정제, 손소독제의 뜻과 효과, 원리 및 성분과 직접 만들기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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