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는 특히 치아미백을 통한 미관상의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미네이트란 치아의 바깥 부분인 법랑질을 최소한으로 삭제한 후 치아색과 유사한 도재나 복합레진 수복물을 레진 접착제로 붙이는 시술로써 손톱에 네일 팁을 붙이는 것과 비슷한 방법입니다.
착색이나 치아가 벌어진 경우 등에 있어서 화이트닝이나 브라이트닝 등 다른 치아미백 방법에 비하여 가장 자연치아와 유사한 색상을 발휘하고, 또 연예인들 특히 아이돌의 경우 대부분이 이 시술을 받았다고 알려지면서 치아미백을 위하여 라이네이트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으며 라미네이트 부작용으로 인한 걱정 또한 존재합니다.
라미네이트 역사
라미네이트는 생각보다 그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1930년대 Charies Pincus 박사가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의치를 이용하여 일시적인 효과를 위해 사용하였으며 1970년대에는 이미 광중합형 레진이 개발되고 간접 라미네이트 베이어가 치료에 사용하게 되었고 1980년대에는 도재 라미네이트가 도입되어 접착강도, 마모저항성, 색조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를 하는 이유
자연치와 비슷한 색조를 통하여 착색되고 또 치아 틈이 벌어지는 경우 등으로 미관상의 문제로 불편을 겪게 되는 경우에 치아미백을 위하여 찾게 되고 최소의 치질 삭제를 통하여 상아질을 보호하면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과 레진에 비하여 도재 라미네이트의 강도, 마모저항성, 색조 등에 있어서나 생체 친화성에 있어서나 우수하고 또 기존의 치열에 변형을 초래하지도 않음으로 상당한 이점이 있는 시술입니다.
또 한편, 성형이나 미용시술 등을 공개하는 분위기에 따라 활동중인 아이돌 대부분이 이 수술을 통하여 치아 미용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이유도 있습니다.
결국 라미네이트는 주로 미용을 목적으로 하고, 치아가 벌어진 경우 또는 선천적, 후천전 치아 변색, 풍치 등으로 인하여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게 됩니다.
라미네이트 시술의 단점
아무리 최소한의 치아 삭제라고 하더라도 생니를 갈아내는 것에는 변함이 없고 한번 삭제된 치질은 회복되지 않으며, 라미네이트 부작용으로 꼽히는 삭제로 인하여 시리거나 찬물 등을 마실 때 신경에 자극을 줄 수 있게 되어 신경치류를 받게 되면 죽은 치아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 레진에 비하여 내구성이 좋다고는 하나 파절 또는 탈락의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며 치은과 접촉하는 부위의 라미네이트가 너무 두꺼우면 잇몸 부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라미네이트 해야 할까?
라미네이트는 그 시술방법을 보거나 아이돌 대부분이 받고 있다는 점에서 미백효과 자체는 어느정도 신뢰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개그맨 강유미의 경우 극구 만류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강유미는 라미네이트 부작용으로 인하여 예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거라고 합니다.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임으로 필요 없다고 볼 수도 있으나, 미에 대한 가치는 각 개인에 따라 달리 메겨지는 것이고, 미관상의 문제로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득실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능력과 기술을 갖춘 치과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극히 조심스럽게 선택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