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전조증상, 돌연사 대비

흔히 돌연사라 함은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이 건강하던 사람이 원인 없이 갑작스레 급성 질환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돌연사의 대부분을 이루는 급성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으로 인한 돌연사라는 말은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실제 돌연사의 70~80%를 차지하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은 수년 또는 수십년간 진행되어온 동맥경화가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것임으로 동맥경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심장 관련 질환이 있었음에도 알지 못하였거나 발견하지 못한 경우라고 하여 실제로는 돌연사라고 볼 수 없으며 또한 돌연사한 사람의 50% 이상은 사망 몇 시간에서 며칠 전 가슴 통증이나 답답함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돌연사라 부르는 급성 심근경색 등은 어떠한 형태로도 상처를 받은 심장이 또다시 문제를 일으켜 심장박동에 이상을 일으키고 이로써 발생한 부정맥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 것임으로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였다는 뜻의 돌연사와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그러나 이 글에서는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하여 돌연사라는 단어를 사용하겠습니다)

 

 

따라서, 돌연사 대비는 평소 심장의 이상 여부를 정기 진단을 통하여 확인하고 상태를 인식하는 것이며 심근경색 전조증상 또는 협심증 증상이 있을경우 전문의의 진단과 지도에 따라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야겠습니다.

 

 

 

심근경색은

 

심혈관이 좁아진 상태인 협심증에서 발전하여 좁아진 혈관이 혈전 등으로 인하여 관상동맥이 막혀 혈류가 차단되고 이로써 심장근육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여 심장이 괴사 하여 급성 심정지(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상태로써 급성 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높고 또 발병과 함께 급속도로 진행하여 심부전, 부정맥, 심실세동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가 심혈관 질환이며 또 중년 남성 사망원인의 80%가 심근경색이라고 할 만큼 가까이에 있는 위험한 질환임이므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전조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병원을 방문하시어 치료에 나서야 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원인

 

흔히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이라 불리는 만성 대사질환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나 심근경색은 다양한 요인에 의한 복합 작용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미 협심증 증상이 있는 경우 심혈관이 좁아진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점점 좁아져 결국 막히게 되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됨으로 협심증 또한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지는 이유로는 비만, 운동 부족, 과음, 흡연 등의 안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 벽에 축적되어 혈관의 50~70%가 막히게 되면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게 됨으로 협심증 증상이 보이는 경우부터 민감하게 반응하여 치료에 나서셔야겠습니다.

 

 

 

심장 기능의 진단

 

심장 관련 질환은 우리나라 성인 12~15%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임으로 정기적으로 진단을 통하여 심장과 심혈관의 상태를 체크하셔야 하고, 유의하셔야 하는 질환으로는 동맥경화증에 의한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병, 심근질환, 심장 판막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특히 조심하셔야 하고, 또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정밀 검사를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돌연사를 막기 위하여는 자신의 심장관계 질환에 대한 이해와 또 주변인들에게 심혈관계 질환을 알려 혹여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었을 경우 초기 대응과 최단시간에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고려하셔야 하고,

 

심장 관련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자세를 바꿀 때 빈혈이 증상과 비슷한 느낌이 들거나 수초 가량 눈 앞이 깜깜해지거나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거나 쓰러지게 되는 경우 빈혈과 함께 심장 이상도 염두에 두고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돌연사 예방법

 

협심증 초기 단계에서부터 치료에 나서시게 되면 비수술적 약물요법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무조건 초기에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따라서 가슴 통증 또는 아래에 있는 협심증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무조건 병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돌연사를 막기 위하여 관상동맥 질환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식습관 개선과 금연 운동을 통하여 지난 30여 년 동안 50% 이상의 급성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돌연사를 줄였습니다.

 

성인병이라고 불리는 만성 대사질환에 대응하는 것부터 돌연사를 막는 방법이 되니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 등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 나가시는 것이 모든 질환과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과 협심증 등에 관한 추가 자료는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협심증 증상, 심근경색의 전조

 

 

여기까지 심근경색 전조증상과 돌연사 및 이에 대한 예방법 등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