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지속되면서 소화불량과 함께

 

두통, 오한, 발열 등과 함께 동반하여 명치 또는 오른쪽 윗배 통증이 있으시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통상 과식 또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나서 경험하게 되는 소화불량은 그 원인도 다양합니다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그냥 방치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소화불량이 자주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 담석증이 원인일 수도 있으며,

 

때를 놓쳐 병을 키워 심각한 경우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담석증이란

 

우리의 간에서는 하루 750mL에 달하는 담즙을 생산하여 지방분해와 콜레스테롤 대사를 하게 됩니다.

 

담즙은 담관과 담낭을 거쳐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면서 독성 물질 배출 등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게 됩니다.

 

 

담즙은 콜레스테롤 등의 비율이 일정하게 구성되어 유체로써 배출되어야 하나 이 비율에 문제가 되어 찌꺼기가 뭉쳐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되어 담석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 담석이 담관이나 담낭에 끼는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을 말합니다.

 

 

 

담석증 증상

 

문제는 담석증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또는 소화불량 정도로 미미한 증상을 보여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담낭에 담석이 낀 경우에는 70%~80%가 무증상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소화불량 증상인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느낌이 들며,

 

복통과 발열, 두통, 명치 또는 오른쪽 윗배 통증을 보이며 심한 경우에는 황달과 회색 변을 보기도 합니다.

 

또, 복통(담도 산통)은 명치나 오른쪽 윗배 통증과 중압감 등으로 시작하여 우측 날개뼈 아래, 어깨 쪽으로 통증이 번져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화불량과 위의 통증 또는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황달과 회색 변은 이미 상당히 진척된 경우일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를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방 및 해결법

 

위에 보았듯 담석증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또 수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짐으로 소화불량으로 취급함으로써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 담관 담석이 담관을 막게 되면 패혈증으로까지 발전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가벼이 볼 수 없는 질환입니다.

 

 

최선의 예방법 또는 해결법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라 보이며,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초음파 검사로 간단히 진단할 수 있다고 하니 적어도 연 1회 이상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나 가족력 또는 식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육류 등을 주로 섭취하는 경우라면 더욱 경각심을 가지시는 것이 좋고,

 

초기에 발견하게 된다면 간단한 처치로 치료 가능하니 방치하였다가 고통을 수반 수술 등으로 치료가 커질 수 있으니 정기검진과 규칙적인 식습관 및 운동 등을 통하여 미리 예방하여 해결하여야겠습니다.

 

 

 

만성 또는 잦은 소화불량 두통 오한 발열과 명치와 오른쪽 윗배 통증이 있다면 담석증 의심될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시어 전문의의 소견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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