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험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저렴한 보험료의 미니보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명확한 보장내용과 범위 그리고 짧은 계약기간이라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저렴하게 맞출 수 있다는 주장과 1회성 보장인 경우가 많고 암 등 비용이 많은 드는 질병의 경우에는 보험금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으로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미니보험은 경제상황으로 인한 인식의 변화와 특히나 실속을 중시하는 2030을 대상으로하여 좁은 보장 범위와 계약기간 그리고 저렴한 보험료를 무기로 하고, 가입절차를 간소화하여 온라인이나 모발일을 통하여도 쉽게 가입 가능합니다.

 

 

 

올해 초 캐롯손해보험이 선보인 월 보험료 990원의 운전자보험, 펫산책보험, 반품보험, 레저상해보험 등이 예로 볼 수 있으며 암 보험 등 진단보험의 경우 평균 진단 보험금은 500~1000만 원 수준으로 실제 질병 진단을 받게 되었다면 치료를 위해 사용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1회 주요 질병의 진단을 받게 된다면 이 후 보험가입을 거절당할 수 있음으로 보험 보장의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저렴한 미니보험의 특성상 1회 진단보험금 지급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고 아니라 할지라도 보험기간이 짧아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보험료에 현혹되어 필수 보장내용을 다양한 미니보험으로 조합하는 것보다 주보험을 하나 가지신 상태에서 현재 경제상태를 고려하여 보조적으로 아쉬운 부분을 보충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험업계에서도 살아남기 위하여 다각도로 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지만 미니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낮아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듦으로 주력 상품으로 연구되고 개발된다고는 볼 수 없음으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시어 보험 보장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부분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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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저렴한 보험료의 미니보험 가입시 유의점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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