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인 편의점 현황을 보자면 비단 무인 편의점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모든 결제 과정에서 사람이 필요 없어 질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을 통하여 각 개인을 인식하여 특정하고, 행동을 추적하고, 총 결제금액을 계산하여,

 

매장을 떠나면 자동으로 계산되며

 

이미 등록되어 있는 특정된 개인의 결제계좌에서 처리한 다음 영수증을 발행합니다.

 

 

 

이 모든 아이디어는 나온지 오래되었고 기술도 확보된 상태로 실제 구체화되고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상황의 실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모든 결제방식이 유사함으로 이미 운영 중인 무인 편의점 현황을 예로써 편의점 전망등 매장의 자동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든 사업의 무인화 혁신

 

 

 

4차 산업혁은 기술의 융합을 뜻합니다.

 

증기기관으로 대표되는 기계화 산업, 전기, 정보의 융합으로 인간처럼 스스로 판단하여 전기를 에너지로 하는 기계장치가 필요한 행동을 합니다.

 

이전처럼 단순반복 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인간의 의사결정이나 판단능력이 요구되던 분야마저도 인공지능이라는 정보와 전기, 기계의 융합체가 대체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례로,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채택을 들 수 있습니다.

 

자동매매 수준의 프로그램이 아닌 기업의 정보와 시장의 동향을 판단하여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는 고도의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의사결정을 인공지능에게 빼앗기고,

600여 명에 이르던 주식 트레이너들은 이제 2명만 남기고 일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수익률을 더 높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인간이 결정하는 의사결정을 대체할 수준에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업무의 효율성이나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비용 및 컨디션에 따른 실수나 오류 등을 고려하자면 인건비보다 AI를 기반으로 하는 로봇을 사용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일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우리나라의 경우 주 52시간 밖에 사용할 수 없는 노동자와 1년 365일 아무런 제약 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점을 가지는 무인화 사업의 양태는 가장 가까이 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에서 체감할 수 있으며 주요 3대 패스트푸드점의 키오스크 도입률 60% 초과 편의점 중 0.2%는 무인화 운영 등의 형태로 체감할 수 있으며,

 

아디다스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여 자신의 입맛에 맞는 색상과 디자인을 결정하여 주문하면 단지 6명의 상주 관리자가 있는 연간 50만 켤레를 제작할 수 있는 공장에서 5시간 만에 주문한 운동화가 제작되어 나옵니다.

 

 

물론 무인화의 선두주자는 아마존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렇듯 산업전반에 걸친 무인화 추세는 사업과 산업구조에 커다란 변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 키오스크도 사라지다

 
키오스크란 통상 작은 박스형 기계로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정보의 입력이 가능한 디지털 단말기를 말합니다.

 

본래는 대중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된 정보서비스와 업무의 무인·자동화 기기를 인터렉티브 키오스크라 불렀으나,

 

디지털 단말기와 함께 키오스크라는 단어가 혼용되어 구별의 실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는 패스트푸드 점등 음식물의 주문과 결제에 주로 사용이 되고 있고 무인결제시스템의 대명사로 불리울 정도로 널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굳이 물건을 주문하고 바로 결제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인결제시스템의 대명사로 불리던 키오스크도 이제 사라질 운명입니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안전한 개인 정보를 이용하여 링크되어 있는 결제계좌에 대금을 청구하면 됩니다.

 

나를 특정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고 대금의 결제가 온라인화 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입니다.

 

실제 이미 생체인식(정맥)을 이용하여 개인을 특정 짓고 물건을 골라서 게이트를 통과하기만 하면 알아서 등록된 계좌로부터 대금이 결제되는 무인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즉, 매장에서 제공하는 메뉴를 휴대폰을 이용하여 주문하거나, 미리 만들어 놓은 자판기 버튼으로 주문하여 들고 나오거나,

 

현장에서 먹거나 마시고 나오면 대금 지불까지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선불로도 가능합니다.

 

이제는 제2세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산업구조 변화?)의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3. 적용사례

아래에서 무인 편의점 현황과 전망을 모두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1).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핸드 페이 무인 편의점을 모토로한 세븐일레븐에서 시험운영 중인 편의점의 형태입니다.

구입물품은 컨베이어 벨트를 통하여 3차원 스캔을 통해 물건 가격을 계산하고 카드와 스마트폰 없이도 정맥을 이용하여 개인을 특정 짓고 이 정보를 이용하여 결제금액을 청구합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원 31층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2) E마트 24 셀프 컨비니언스 스토어

 

신세계아이앤씨에서 구현한 '저스트 워크 아웃' 제가 보기에 제일 발전한 형태로 보입니다. 아마존고와 거의 흡사하죠

스마트폰의 nfc나 삼성 페이 등 다양화해 줬으면 좋겠지만, 아마 당분간은 신세계나 e마트 계열 결제수단을 강요하겠죠?

경기 김포시 자기동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3). 미래형 GS25 스마트점

 

BC카드 QR코드를 이용한 결제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물건을 선택하고 그냥 나오면 BC카드에서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운영 중입니다.

 

 

 

4. 사라지는 일자리와 대응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이후 분업이 산업에 적용됨으로써 생산성이 고도로 향상됨으로써 필요 없는 인력들의 정리 즉 수많은 일자리가 줄어들었습니다.

 

또, 증기기관 및 기계화 산업의 발달로 또 수많은 일자리가 줄어 들었습니다.

 

정보 산업의 발달로 이전 정보를 상품으로 하는 강의나 서적, 유통업 등이 축소되었습니다.

 

 

그럼 4차 산업혁명은?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 당연히 예측 가능합니다.

 

하지만, 각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노동시간이 줄어들고 남는 시간을 여가로 보낼 수 있게 되면서,

 

여가를 즐기기 위한 스포츠 산업들이 발전하고, 그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제작하는 제조사들이 생겨나고, 컴퓨터 게임의 발전으로 프로그래머, 서버 관리자 등이 대거 필요해지고

 

또, 쇼핑몰 등을 통하여 점포를 개설하지 않고도 물건을 판매하는 새로운 직업과 직군들이 생겼습니다.

 

 

사회의 발전과 산업혁명이라 불리우는 급격한 발전의 시기는 어쩌면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시기의 변화에 발 빠르게 따라간 사람들은 그 기회를 이용하여 상당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이제 실직대란이 올 것이다.' '구직이 갈수록 어려워진다.' 등 회의적 시각으로 무기력에 빠지거나, 또는 '무인자동화를 막아야 된다.'라며 산업화에 역행하면서 일자리를 보장해달라는 주장으로 기득 한 자신의 일자리를 보존하려 하거나 제자리 안주하려는 노력보다

 

차라리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 살아남을 길을 모색하는 것이 어떨까요?

 

 

 

무인 편의점의 현황과 전망, 스마트편의점 사람도 계산대도 사라진다라는 주제에 대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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