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효능에 대한 논란은 예전부터 계속되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주장들을 다 조합하면 정말 아스피린은 만병통치약으로 볼 수 있을 정도지만, 아스피린은 특징적으로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효능이 추가되고 추가되는 형태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이 갈수록 만병통치약으로 밝혀지고 있는 아스피린이 무엇인지 또 아스피린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인지 등 아스피린과 관련한 이것저것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의 순서에 따라 작성하겠습니다.
아스피린이란
아스피린은 아세틸 살리실산이라고도 하며 살리실산염 의약품으로 잘 알려진 아스피린 효능으로는 진통제, 해열제로 쓰이며 심혈관질환, 심장마비 또 뇌경색 등의 혈전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있어서 항응고 작용으로 혈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특징을 결정하는 아세틸살리실산의 효능으로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통증 전달을 방해하고 혈병(피 딱지)의 생성을 억제하며 면역체계의 반응인 염증의 형성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혈중농도는 낮추는 작용을 하여 심혈관질환이나 심장마비 예방약으로 장기간 쓰이기도 하며 반감기는 1g일 경우 6시간을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아스피린 효능의 기초가 되는 혈전 방해, 항응고 작용은 과다 출혈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약으로서의 역사
아스피린의 주 성분인 버드나무 껍질에 함유된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의 기록은 이집트에서 작성한 파피루스에 언급되며, 현대 의약으로는 독일의 바이엘에 의해 특허를 받고 상품화하였습니다. 아스피린의 역사는 BC 400여 년 즈음에는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사용했다는 기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열제로 사용되던 버드나무 껍질로부터 용매에 녹여 살리신 성분을 분리하여 사용하던 살리실산은 위벽을 자극하며 설사를 일으키고 또 과다복용 시 사망에 이르던 것이었으나,
19세기 말 바이엘과 호프만이 부작용을 크게 줄여 합성 의학품으로 제조하였고 아스피린 효능 중 일부인 해열 진통제로 특허를 등록하였습니다.
1980년대 초 미국식약청(FDA)에서는 아스피린을 뇌경색과 심장마비 재발 방지약으로 승인하였고, 이후 심장마비 치료약으로 승인하자, 승인 취지와 달리 심장마비의 치료나 재발방지를 위한 목적이 아닌 예방목적으로 남용하게 되었고, 최근 2014년에 FDA에서는 아스피린 효능이 위와 뇌의 출혈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병력이 없는 사람이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부작용에 대하여 경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항혈소판 작용은 뇌경색 위험에 노출된 사람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고, 긴 시간의 항공여행 시에 발생할 수도 있는 혈전 발생을 예방할 수도 있으며, 높은 수압에 마주하게 되는 잠수부의 뇌동맥 색전증의 예방의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아스피린 효능에 관한 주장들
이후 아스피린 효능은 결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식도암, 알츠하이머, 뇌종양, 치주염, 당뇨성 망막염, 유방암의 확률을 낮춘다는 주장과 여성의 가임 확률을 높인다는 주장 등이 있어왔으며 이번에는 대장암까지 사멸시키고 재발을 억제한다는 주장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아스피린이 대장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는 미국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 연구소에서 쥐 실험을 통하여 밝혀졌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메디컬 익스프레스에서 6일 보도 되었습니다.
또, 최근에 아스피린 효능과 관련하여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항혈소판제인 브릴린타와 함께 복용하였을 경우 뇌졸중과 사망률을 17% 감소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사는 임상 3상 THALES 시험 자사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 90mg을 1일 2회 복용하면서 매일 아스피린 복용을 30일 동안 병용한 그룹에서 뇌졸중 및 사망 발생률이 아스피린을 단독 복용한 대조그룹에 비해 17% 낮게 나타난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브릴린타는 FDA에서 위험도가 높은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에게 최초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위험성을 낮추는 용도로 추가 승인을 받은 약품입니다.
대다수의 아스피린 효능은 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라는 것이며, 특히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세대에게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은 고혈압과 비만을 주요 위험인자로 보고 있으며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하게 복용하면 1차 예방 효과와 기왕의 심혈관질환 또는 경험했던 환자들에게 재발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 Heart Association)의 연구 결과는 수술 또는 출혈이 아닌 이유로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한 경우 계속 복용한 환자보다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의 발생확률이 37%나 높다고 나왔습니다.
또다른 아스피린 효능과 관련하여서는 항우울증약에 내성이 생긴 사람에게 아스피린을 포함하는 소염제를 투여하였을 경우 혈액에 존재하는 높은 염증 및 스트레스 관련 물질에 대항하여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Whole-blood expression of inflammasome- and glucocorticoid-related mRNAs correctly separates treatment-resistant depressed patients from drug-free and responsive patients in the BIODEP study)는 ‘트랜스레이셔널 사이카이어트리(Translational Psychiatry)’가 싣고 통신사 UPI가 보도)
아스피린 부작용 및 주의사항
이러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경우에도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을 꾸준히 복용하는 분들도 있고 또 직구를 통하여 구입하여 복용하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구입하고 또 복용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유행에 민감하고 뜬소문에 휘둘리는 우리나라 특성상 아스피린 효능으로 대장암 사멸이라는 빈약한 근거 몇 개에 현혹되어 신뢰도 낮은 제품을 외국으로부터 구입하여 복용하는 경우도 틀림없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아스피린 효능은 통증의 전달을 막아서 통증을 덜 느끼게 하고, 피를 묽게 만들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부작용은 혈전이 형성되지 않아 출혈이 생기게 되면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최근 또다른 아스피린의 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 중에는 고령 암환자의 경우에 아스피린 복용을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상반되는 연구결과 도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수련 병원인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연구진은 미국국립암연구소 회보에 논문을 게재하였는데 그 내용은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실험을 통하여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피험자가 위약 복양자보다 전이암 발생 위험이 19%, 4기 암 진단 위험이 22%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주지하였듯 아스피린 효능은 통증전달을 방해하고 혈병(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은 출혈의 위험이 있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최근 임신 초기나 수정 단계에서 복용하게 되면 유산 확률이 80%에 이른다는 주장과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58% 내지 86%나 높다는 부작용에 대한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맺음말
따라서, 아스피린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고 상반되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음으로 충분한 근거로써 전문의들이 권하기 전까지는 대충의 지식과 빈약한 연구결과에 따라 남용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스피린 효능의 특징인 만병통치약 컨셉이 통하여 바라건대 주장이 아니라 그 부작용이 없거나 낮게 암 치료 효능이 입증되어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아스피린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해서 약으로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아스피린 효능에 대한 주장들과 아스피린 부작용 등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