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콧속 점막 염증으로 인하여 재채기나 코막힘 또는 콧물이 과하게 나오는 질환을 말하며 알레르기성과 비알레르기성으로 나뉩니다. 통상 환절기 비염은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으나, 가을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는 가을 환절기 비염 즉 혈관운동성 비염이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 원인은 더운 날씨에 맞춰진 신체와 가을 선선해지고 또 건조해질 날씨로 인한 것으로 가을에 즈음하여 가을 환절기 비염 원인과 증상 및 가을 환절기 비염(혈관운동성 비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부터 보자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계의 알레르기에 의하여 발생하는 비염으로써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만성비염이나 비후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되고, 가을·겨울철 비알레르기성 비염인 코감기라도 걸리게 되면 감기 바이러스로 인하여 알레르기에 민감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조직이 실제 바이러스 공격까지 더해져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게 됨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으신 분들도 가을 환절기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은 유전 성향을 지목하긴 하지만 통상 가족으로 유사한 환경에서 사는 경우 공통 원인에 노출빈도가 높음으로 모두 유전에 의한다고 보기에 어렵고 또 임신 중 산모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태아에게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고도 합니다.
직접적인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은 알레르기 항원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꽃가루와 집먼지진드기, 곰팡이로 인하는 것이 많으며 갑각류나 견과류, 연기 등 다양한 항원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가을 환절기 비염(혈관운동성 비염)과 증상
실제비염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성 비염 환자 중 과반 가까이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지고 있으며 34%가량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혼합형의 비염을 가지고 있음으로 만성비염 환자의 57%에 해당하는 비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 가을 환절기를 거치면서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통상적인 가을 환절기 비염 원인은 환절기 코 점막 온도가 떨어지고 국소 면역력이 떨어짐으로 인한 혈관운동성 비염이며, 역시 잡초나 쑥, 돼지풀 등에서 나오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역시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꽃가루 등 알레르기로 인하여 콧속이 간지러워 콧물과 재채기를 반복하는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달리 가을 환절기 비염(혈관운동성 비염) 증상은 코막힘이나 끊임없이 나오는 점액의 분비로 인하여 콧물이 멈추지 않고 또 인후로 넘어가는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게 되고 온도 변화나 자극적인 냄새 또는 음식의 섭취 후 증상이 악화된다고 합니다.
가을 환절기 비염(혈관운동성 비염) 원인과 예방법
혈관운동성 비염 원인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아침저녁의 온도차와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온도와 습도 변화 그리고 여름 기후에 익숙해진 신체 체온조절 리듬 등으로 인하여 코 점막이 온도차 등을 잘 조절하지 못하여 혈액이 과도하게 몰림으로써 발생하는 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닌 비염을 말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경험적으로 가을이 돌아오면 큰 불편함에 예상되는 경우 등이라면 당연히 병원을 방문하시어 전문의의 지도에 따르시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는 가을환절기 실외활동에 있어서 차가워진 공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을 통하여 들이쉬는 공기의 온도를 높여 콧속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데우기 위하여 과도한 혈액이 유입되어 비염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날씨임으로 습도를 유지하고 또 자극적인 냄새나 공해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 정도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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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가을 환절기 비염(혈관운동성 비염) 원인, 증상과 가을 환절기 비염 예방법에 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