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이나 체력이 떨어지고 피곤이 쌓이게 되면 입안에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기게 되며 혓바늘이나 구내염 등은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상당히 귀찮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구내염 그중 혀 염증의 경우는 생각만 해도 괴롭습니다. 

 

혀에 염증이 생기고 충혈이 발생하는 이유는 영양부족이나 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나 균에 의한 감염과 자극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며 점막 부분에 그치는 천재성 설염과 깊은 곳까지 존재하는 심재성 설염으로 나누어지게 되고 어떠한 것이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설염 즉 혀 염증이 발생한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회복시간을 줄이는 길이며 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설염(혀 염증)이란

 

말 그대로 혀가 충혈되거나 부으면서 생긴 혀 염증을 말하며 치아의 상태에 의하여 혀의 가장자리가 매끈하게 벗겨져 세균감염에 노출되어 염증이 발생하거나 또는 구강 건조로 인하여 혀의 표면이 갈라지거나 파이거나 또는 궤양이 생긴 경우 및 혓바늘이 생긴 경우 모드를 설염이라고 합니다.

 

설염은 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통상 구강 내의 이물감, 따가움, 텁텁함, 입마름 등으로 인하여 음식물을 취식하는데 불편을 초래하고 이로써 식욕부진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설염의 원인은

 

다양한 원인을 생각할 수 있으나 통상 피로 누적, 수면 부족, 생체리듬 불규칙, 영양상태의 불균형 등이 있는 경우 자주 발생하게 되며 특히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b12, 비타민 e, 철분이 부족할 경우 잘 발생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문제로 인한 경우에는 바쁜 일상에 쫓겨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거르는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식습관 또는 술, 담배 등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구강구조의 이상이나 치아 부교합 또는 살이 찌거나 또는 교정기나 틀니 등으로 인하여 혀와 맞닿는 부분이 약해지거나 벗겨져 감염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구내염 발생원인인 칸디다균에 의하여 염증이 발생하거나 결핵균, 매독균 등에 의해 감염된 경우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에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와 예방법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회복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별다른 불편함이 없다면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도 좋겠으나 불편함이 따르고 또 혀 염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또는 상당기간 회복하지 않는 경우,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시어 전문의의 지도에 따르는 것이 고통이나 불편함을 줄이는 길입니다.

 

일반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예방법 및 치료법으로는 피로축적이 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평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으며 세균감염에 주의하여 평소 구강청결에 신경을 쓰시고 또 정크푸드 보다 영양분이 풍부한 식단을 구성하시는 것이 좋고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종합 비타민제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즉, 혀 염증은 구강청결, 휴식과 숙면을 통하여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생활에 불편함이 따르다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또는 자주 반복되거나 시간이 경과하여도 회복하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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