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아주 가끔 어떻게 가시가 박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기가 큰 경우 부러진 부분이 피부 안에서 파고드는 경우는 거의 없고 꼽히면 뽑으면 되는데 주로 잔가시가 피부 속으로 들어가고 손톱에 잡힐 것 같아서 손톱으로 잡아보지만 자꾸 안으로 파고 들어가서 은근히 신경이 쓰이고,

 

또, 가끔 가시가 걸려 진피 쪽을 자극하게 되면 기분 나쁜 통증이 따르고 깜짝깜짝 놀라게 되고, 게다가 오염으로 인하여 감염으로 번져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가시를 빼는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들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접착력이 있는 테이프나 본드를 이용하여 가시를 뽑아내거나 일으켜 핀셋으로 빼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테이프로 가시가 박힌 면이 잘 닿을 수 있도록 붙이고 어느 정도 접착력이 있는 상태에서 테이프를 뜯어내어 가시를 빼냅니다.

 

본드의 경우에는 독성이 약한 목공용 본드를 구하신 다음 가시가 들어간 피부 쪽에 바르고 굳힌 다음에 테이프와 같은 방법으로 뜯어내어 적출합니다.

 

 

가시가 박혀 있는 주변 피부조직에 압력을 가하여 압력이 약한 가시가 들어간 피부 쪽으로 밀어내는 방법입니다.

 

플라스틱 카드로 눌러서 긁어내는 방법이나 여 드럼처럼 주변 피부에 압력을 가해서 밀어내는 방법 또는 주사위가 있다면 가시가 들어간 구멍 쪽에 입구를 대고 압력을 낮추어 뽑아내는 방법 역시 상대적으로 주변 피부의 압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피부를 불려서 뽑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나나나 부추, 소금물, 감자 등으로 가시가  박힌 부위에 대고 불어 오르게 하여 가시가 같이 올라오면 핀셋 등으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피부지만 살에 박힌 물체를 제거해야 하고 이로인한 주변 피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고 고통이나 상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덜 아프게 빼는 방법을 찾다 보니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방법은 바늘과 핀셋 즉 가시를 노출시킬 수 있는 날카로운 물체와 정밀하게 노출된 가시를 집어서 끄집어낼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진피에 가시가 꼽힌경우 상당한 통증을 유발함으로 아마도 표피 내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존재하는 이물을 제거하는 정도에 불과하여 통증이라고 할 것도 없으니 너무 겁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손톱이나 바늘로 쓸데없는 상처를 늘리지 않는 방법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화면 배율을 키우고 나서 가시가 들어간 부위 주위를 얕게 파내어 핀셋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 노출시킨 다음에 제거하면 됩니다.

 

 

우선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는 통증 없이 가시 빼는법을 사용해 보시고 안된다면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 그냥 핀셋으로 빼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시 빼는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독과 살균입니다. 살균 소독한 도구를 사용하고 또 가시를 제거하고 나서도 소독용 알코올 등으로 소독하여 혹여나 모를 감염에 조심하셔야 하고, 

 

위의 방법을 동원하여서도 가시를 제거하는데 실패하셨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어 제거하시는 것이 감염의 위험을 안고 불편한 생활을 하시는 것보다 나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가시 빼는법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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