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비타민은 다들 한번쯤 이야기를 하거나 들어봤으며 먹기도 했을 겁니다.

 

이 앞의 글에서 비타민C 정의, 효능, 하루섭취권잔량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비타민C 과잉증, 결핍증,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C 과잉증

 

1. 구토와 설사 유발

 

설사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거나 공복에 섭취할 때 주로 나타나며, 자신의 신체 한계를 넘어서 섭취하게 되면 간과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공복에 약 2,000mg을 섭취하게 되면 드물게 구토를 할 수 있고, 비타민C는 산성 성질을 갖고 있어 식도와 위장이 타는 듯한 느낌, 가슴앓이, 복통도 생길 수 있습니다.

 

 

2. 신장기능 부작용

 

아주 드물지만 요로결석이나 신장결석이 생길 수 있고, 오랜기간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 신장기능에 장애가 생깁니다.

 

따라서 비타민C를 많은 양을 장기복용할 경우 신장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야 하고, 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3. 철분 과잉축적

 

철분의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C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비타민C의 과다복용은 몸에 필요없는 철분을 과다하게 축적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는 혈색소침착증으로 이어져 장기가 손상될 수도 있으니 혈색소침착증에 취약하신 분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불면증

 

일부의 사람들은 비타민C를 섭취하게 되면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특히 오후 6시 이후에 섭취하게 되면 더욱더 심해집니다.

 

 

5. 임산부의 비타민C 과다복용의 위험

 

미국 FDA에 의하면 비타민C 보충제가 임신과 기형아 출산과 관련하여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따라서 임신하신 경우라면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결핍증

 

비타민C를 너무 적게 섭취하게 되면 잇몸 출혈, 감염에 대한 면역력 저하, 상처 치류율 저하, 빈혈, 머리카락의 건조와 갈라짐, 치은염, 타박상을 쉽게 얻고 신진대사가 늦어짐으로 인하여 체중이 증가하고, 치야 법랑질이 약해지고 피부가 건조해 집니다.

 

비타민C 결핍증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괴혈병으로 주로 나이가 많고 영양상태가 부실한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

 

우리가 먹는 채소와 과일에 비타민C는 어느 정도의 양은 다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에는 그린페퍼, 양배추, 레드페퍼, 시금치,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순무어린잎, 감자, 고구마,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일에는 망고, 딸기, 멜론, 오렌지, 감귤류 과일과 주스, 키위, 파파야, 파인애플, 라즈베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수박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을 요리하거나 오랫동안 저장하는 것은 비타민C의 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익히지 않고 과일과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 비타민C 과잉증, 결핍증,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에 대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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