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으로 인한 음주후 두통과 숙취 가장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편의점 숙취 해소제? 약국? 그리고 먹으면 안 되는 약?

 

그럼 글 시작하겠습니다.

 

 

 

가끔 술 마시고 정말 죽고 싶은 아침을 맞이할 때가 있습니다.

 

근육통으로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고, 숨만 쉬어도 내장이 같이 올라올 것 같으며

 

생각 같아서는 내장을 꺼내어 하이타이 풀어서 뽀독뽀독 씻어서 햇볕에 바짝 말려 뽀송뽀송하게 만들어 다시 넣고 싶을 정도로 속이 안 좋고,

 

또, 머리가 깨어질 것 같이 아픈 날이 있습니다.

 

 

뭐 그러다가 술이 깨면 또 다시 잊어버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이런 숙취에 대비한 방법을 미리 살펴 혹시 모를 숙취를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숙취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두통, 컨디션 저하, 설사, 식욕 저하, 현기증, 무기력증, 구역이나 구토감 등의 증상 중 2가지 이상을 겸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 주제인 두통으로 돌아가서 원인을 보자면,

 

두통은 술을 마시는 동안 알코올로 인하여 소변을 참게 하는 호르몬에 이상을 일으켜 몸속의 수분을 계속하여 배출하게 되고

 

이로써, 혈중 수분량이 낮아지게 되어 탈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하여 뇌에 안좋은 작용을 하게 됨으로써 겪게 됩니다.

 

 

또, 한편 분해 한계를 넘어선 아세트알데이드가 혈액을 타고 온 몸을 떠다니면서 각종 숙취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럼 숙취 미열과 두통을 해결해 보겠습니다.

 

1. 약국을 방문해 보겠습니다

 

약국에서는 미리 술꾼들을 위하여 많은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드링크, 앰플, 약제가 대표적이며, 통상 3개 셋트로 묶어서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이 안좋아 토할 것 같은 구토감이 심하다면 한방제제가 좋다고 하지만,

 

약국을 이용하는 이유는 약사님의 복용지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니

 

추천하는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덜 되어 더부룩한 경우 소화제나 속이 쓰리고 따가울 때는 겔포스 등 제산제 복용도 좋다고 함으로,

 

약국에 방문하시어 약사님에게 정확한 증상 즉 머리가 아파요, 토할 것 같아요, 속이 따가워요 등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편의점에 들려보겠습니다.

 

희한하게 저는 여명 808이 잘 맞는 것 같은데, 이건 플라시보 효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는 각종 기능식품들이 의학적으로 치료효과를 인정받았다면 차라리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드링크제가 있긴 합니다만 뭐 효과는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몸에 좋다는 것들 다 넣어뒀으니 숙취 해소제를 하나 고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는!!

 

이온음료를 고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에서 두통의 원인으로 말씀드렸던 탈수 증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탈수증상을 벗어나는 한 편 각종 무기질을 첨가한 이온음료들이 많기 때문에 하나 고르셔서

 

열심히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해장국 내지 해장식을 하는 방법입니다.

 

두통을 동반하는 숙취상태는 저혈당 상태임으로 식사를 거르시면 안 됩니다.

 

또, 위벽을 자극하는 자극적 음식 또는 기름진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이런 거 걱정하실 것이면 애초에 술을 마시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몸에 맞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하는 음식으로는 수분 보충이 가능한 맑은 국이 좋고,

 

아스파라긴산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으니 콩나물국 등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리사가 셰프라 자칭하는 풍조에 혜성처럼 나타난 해피누님께서는

 

음주로 인하여 몸이 산성화 된 상태이니 알칼리 음식을 먹음으로써 술을 중화시키는 방법도 제시하셨습니다.

 

 

4. 한의학의 무통사혈침

 

손가락 끝단에 사혈을 하면 음주 후 두통이나 속 쓰림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십선혈이라 하여 응급할 때 사용하는 10개의 혈이라는 뜻으로 손가락 끝을 돌아가면서 따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쌍화탕이나 쌍화차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숙취예방법과 먹으면 안 되는 약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5804486

 

한참 쓰다 보니 먹으면 안 되는 약이 빠져서 뒤늦게 붙입니다.

 

술 먹고 머리 아플 때 단순 두통약, 타이레놀이나 게보린 등의 두통제에 포한됨 아세트아미노펜이 심각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간이 건강해야 또 술을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숙취예방법은

 

위에 두통의 원인이 되는 탈수를 막는 것으로써 술을 제외한 음료를 가능한 한 많이 마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자기 전에 소화제(가스활명수)를 먹으면 아침이 좀 편하긴 한데 이건 개인적인 미신 같은 거니 관심 있으시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정리하자면

 

수분 손실로 인한 탈수 증상을 막는 것이 숙취와 두통의 해결 및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통증이나 증상이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면 약국이 제일 현명한 판단이며,

 

숙취와는 별개로 보더라도 이미 호르몬 이상으로 소변을 통하여 빠져나간 칼륨 등 영양의 보충을 위하여, 콩나물 국 등 맑은 해장국을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으며, 해피누님의 제안도 검토해 볼 만합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십선혈을....

 

 

안주야 요즘 영양이 부족 할리도 없으니 결국에는 물을 많이 마시자입니다.

 

 

 

음주후 두통이나 숙취의 해결방법 마저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마음 놓고 폭음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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