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라는 CF로 잘 알려져 있어 누구나 다 알고는 있지만 목 아플때 먹는 가루? 로만 알고 있기도 하고 실제 왜 먹는지도 잘 모르는 잘 알려진 약이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역사와 함께 사라진 줄 알았던 용각산이 아직도 제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고,

 

또 버젼 업해서 1회용 스틱형으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부활한 너무 유명해서 알고는 있지만 실상 어디에 좋은지 자세히는 모르는 용각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용각산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유명한 CF 입니다.

 

이 소리가 아닙니다........

 

 

 

 

실제 아주 고운 흰색 분말로 외국에서는 마약으로 오인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워낙 고운 가루라서 입에 털어넣다가 사레에 걸려 기침을 하게 되고

 

개판이 됩니다.

 

 

 

 

이 것이 요즘 새로나온 스틱 복숭아 맛입니다.

 

맛이 있습니다. 복숭아 맛이 납니다.

 

 

예전 용각산은 뭐랄까 옅은 한약 맛이나는 밀가루를 호랑이 연고에 타서 먹는 맛?

 

 

 

용각산의 성분 및 효능

길경(도라지), 감초, 세네가, 행인(살구씨)가 주성분입니다.

 

길경은 거담과 진해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길경과 세네가는 또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요즘 제품은 인삼성분과 노스카핀이 추가된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인삼의 성분으로 잘 알려진 사포닌은 기관지의 뮤신 분비를 촉진하여 가래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감초는 기관지 염증을 다스리데 효과가 있으며,

 

행인은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삼은 사포닌 성분을 대표하는 약재이고,

 

노스카핀은 진해작용을 합니다.

 

 

즉, 진해거담과 기관제 염증을 다스리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것이 용각산의 주요 효능입니다.

 

실제 한의학에서 처방하는 감길탕(감초 + 길경)은 인후염이나 목감기에 사용하는 약입니다.

 

 

 

용각산의 부작용

식물성 원료로써 순수 생약성분임으로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도라지, 세네가 또 인삼이 추가된 제품의 경우 사포닌 성분에 의해 과다 복용하게 되면 목이 얼얼하고 저린 듯한 느낌이 들수 있으며 위장 장애, 소화 불량,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목이 따갑고 칼칼하거나 가래에 찰 때 한 번씩 복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용각산의 복용법

 

원래의 흰가루 성상의 용각산은 목 안쪽에 가루로 도포한다는 느낌으로 살살뿌리고

 

물을 마시지 말고 충분히 스며들고 침에 의해서 기관지를 통해 천천히 내려가게 복용하라고 합니다.

 

 

요즘 제품은 많이 개선 되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물을 드시지는 마시고 살살 녹여 먹는 듯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점을 하나 빠뜨렸습니다.

 

요즘 나온 스틱형 용각산은 소리가 납니다.

 

그러나 40년 가까이 변하지 않는 디자인과 주 성분은 그 만큼 효과와 효능으로 도움을 받은 분들이 계속하여 다시 찾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해짐으로 목이 칼칼하거나 가래가 찰 때 용각산을 한 번 드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용각산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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