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봉와직염(cellulitis, 셀룰라이티스)에 적당한 처치를 미루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통상 봉와직염의 증상은 세균이 침투하여 물집과 열 심할 경우 괴사까지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세균이 온몸으로 번지거나 다른 부위로 퍼져 패혈증을 동반하는 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왜 발생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봉와직염 원인과 봉와직염 예방법 등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봉와직염(cellulitis, 셀룰라이티스)이란

 

주로 피부에 상처가 나면서부터 시작하여 세균이 진피와 피하조직에 침범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피주질환을 말하며, 특히 고령자나 면역억제 증상이 있거나 또는 말초혈관질환자 등에게 있어서 호발 한다고 합니다.

 

 

봉와직염 원인인 상처는 벌레나 모기에 물려서 긁거나 여드름 상처 등의 손상된 피부나 금속, 유리 등의 이물질에 의한 상처 등 소홀히 하기 쉬운 상처로부터 시작하며 초기에 대처한다면 항생제를 투여하고 진통 소염제의 약물치료 등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 증상

연부조직에 침범한 세균으로 인하여 염증이 생기고 부종과 압통, 홍반과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피부질환과 달리 피부층 아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 범위가 넓음으로 홍반이 점점 번지면서 오한이나 발열이 따르기도 하며

 

붓기가 계속되고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물집 또는 고름물집이 생기고 위에서 말했듯 피부 괴사와 패혈증, 골수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고 특히 패혈증의 경우 사망에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 원인

 

대부분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무좀의 가려움 또는 각질화하여 짓물리거나 또는 긁어서 상처가 나게 되는 경우 피부 장벽이 무너져 균이 침입하게 되어 발생하거나,

 

발 크기보다 작은 사이즈의 딱딱한 신물을 신고 장시간 걷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

 

드물게는 모기에 물린 상처를 긁어 상처가 나거나 여드름의 흉터자국을 통하여 균인 침입 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봉와직염 치료와 예방법

 

초기에 확진을 받으시게 된다면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으나, 치료시기가 늦어졌거나 염증이 다른 부위로 퍼졌을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초기에 이상 상태를 발견하신다면 지체없이 전문의의 진단과 처치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초기 의심되는 상처의 붓기와 홍반이 나타나는 경우 냉찜질을 해주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감염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것도 빠른 회복을 돕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봉와직염(cellulitis, 셀룰라이티스)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 세균이나 진균에 의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군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질환입니다. 딱딱한 군화를 신고 군장을 메고 행군을 하고 숙영을 하면서 청결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봉와직염(cellulitis, 셀룰라이티스) 예방법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씻고 잘 말려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세균의 번식을 막는 방법이며, 벌레에 물리거나 가려움이 있는 무좀 같은 경우 긁어서 상처를 만드는 것을 피하고, 상처가 난 경우 소독에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과장하자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봉와직염(cellulitis, 셀룰라이티스) 원인과 봉와직염 증상 및 봉와직염 예방법 등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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