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양극성 장애라고 알려져 있는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는 단일 질환으로 자살의 위험이 가장 높은 병으로써

 

조증과 우울증이 모두 나타나며 연예인들의 자살 확률 또한 우울증보다 조울증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 하며,

 

우발적 범죄의 가해자들이 조울증을 앓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이란

 

자신감이 넘치고 긍정적이 활동적인 조증 증상을 보이다가,

 

마음이 가라앉고 우울해지는 우울증 상태가 나타났다가,

 

일상생활에서 반복하여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며

 

보통은 우울증 상태가 조증 상태보다 3.7배에서 37배까지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증상

 

조증 상태에서는 각성된 상태로 의욕과 자신감이 넘치고 수면과 식사가 부족하더라도 높은 집중력과 고도의 사고력을 발휘하며 나아가 사고의 비약을 보이기도 하다가

 

우울기로 접어들게 되면 불안·초조 또는 불면증과 함께 의욕이 없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기운이 없다거나 몸이 아프다고 느껴지며 회의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 조증 상태에서는 사업의 확장이나 물품의 구매 등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일을 벌려나감으로 경제적 낭비가 발생하고, 잠을 자지 않고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에 매진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조증 삽화에 있어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우울증 상태에서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무기력하고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움츠려 들어서 괴롭고 힘든 생각에 잠기는 우울증 상태가 나타납니다.

 

일부에서는 위의 조증 삽화는 우울증 상태에 있는 정신상태의 방어기제로 나타난다고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 이 증상은 일생에 걸쳐서 나타나고 10대나 20대 때부터  조증 상태보다 우울한 상태를 주로하여 반복적으로 짜증이나 화를 내며 충동적 행동을 보이게 되고, 그 행동은 과음이나 폭식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그러다가도 가끔씩 조증 상태가 되어 흥분되어 긍정적인 상태가 되기도 하나 통상은 우울증 상태와 일반 평상상태를 오가는 정도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보아 감정 기복이 심한 것이 느껴질 정도가 된다면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를 의심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극성 정동장애 (조울증) 원인

 

뇌세포 회로의 호르몬 균형 이상, 세포 활성도 또는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에 의한 뇌질환으로 보고 있으며,

 

수면과 각성의 리듬이 깨어진 생활습관으로 생체주기의 변화에 의하여 발생한다고 보기도 하고,

 

생리 전 증후군, 산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등을 이 질환의 일부로 보기도 합니다.

 

일조량과의 상관관계를 들어 줄어드는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가 조울증에 취약한 시기로 봅니다.

 

 

 

증상 완화와 예방법

 

이미 조울증을 겪고 있으시다면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최우선이고,

 

일반적인 예방법으로는 위에서 본 조울증 원인 중 생체주기가 깨어지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 그리고 휴식, 낮 시간 가끔 햇볕 쬐기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함으로써 증상 완화 또는 예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으며,

 

평온한 마음가짐 훈련인 명상이나 요가 등의 마음의 평정을 찾고 유지할 수 있는 운동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자살로 이끄는 뇌질환인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과 증상 완화 및 예방법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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