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비스콘이나 뭐 여러 가지 소화제가 있겠지만 그래도 단연 부채표 까스활명수의 인지도는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술과는 무슨 상관이 없을까요? 술 깨는 약? 술 취하는 약? 음료?

 

 

 

까스활명수는

 

우리나라 최초 제약사 동화약품에서 공급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화제입니다.

 

궁중비방의 소화제에 서양의학을 접합시켜 개발하였다고 광고하였으며 1897년부터 현재 120년(활명수의 경우 60년, 부채표 까스활명수큐액의 경우 30년) 넘게 소화제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까스활명수가 아니라 활명액이라고하여 동화제약의 설립자인 궁중 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서양식 가루약이던 소화제 활명산에 대응해 액상의 소화제로 활명수로 명명하고 판매하게 되었고,

 

이후 탄산(이산화탄소)을 첨가하여 까스가 앞에 붙게 되었으며 건위소화제로 분류된 일반의약품입니다.

 

 

 

부채표 까스활명수는?

 

활명수의 브랜드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이자, 카피 제품들이 xx활명수로 여기저기서 생산 판매하게 되자 다른 제품과의 차별을 위하여 상표등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부채표 까스활명수가 완성되었습니다.

 

현호색과 진피 아선약 등을 성분으로 한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적갈색의 액체로 된 일반의약품입니다.

 

 

지금 공급하는 라인업은 활명수,활명수골드액, 까스활명수큐액, 까스활명수에스액, 미인활명수액, 골드활명수액, 꼬마활명수액 등이 있습니다.

 

 

 

부채표 까스활명수큐액의 효능

 

식약처에서는 식욕감퇴(식욕부진), 위부 팽 마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를 개선하는 효능을 인정하였으며 1일 식후 3회 복용하도록 지도합니다.

 

 

다만 1세 미만의 젖먹이는 의사의 진료를 우선으로 하고,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복용하여야 하고,

 

또 캐러멜을 함유하고 있음으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조심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임산부의 경우에도 의사나 약사의 지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술과 까스활명수(개인 경험)

 

술을 조금이라도 더 마시기 위하여 위에 있는 것까지 제거하기 위해 까스활명수를 마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지만, 술 마시기 전에 까스활명수를 마셔본 결과 훅 갑니다. 진짜 훅 가요.

 

아무래도 소화기능을 촉진시켜 알코올 흡수를 돕는 게 아닌가 추측하며 이건 개인적 경험이라서 한 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술 마시고 나서 주무시기 전에 한병 드시면 아침이 개운합니다.

 

이 것도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이상 체했을때 까스 활명수 효능과 술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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