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장마기간은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상청 예상으로는 평년 기준 중부는 6월 24~25일, 남부는 6월 23일 제주도는 6월 19일 각각 시작되었고

 

장마 일수는 지역과 상관없이 32일로 보았습니다."

 

이라고 합니다.

 

 

 

이번 달 초 기상청에서는 정체전선으로 10일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장마가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또, 한편으로는 마른장마 가능성도 제시하였습니다.

 

 

장마기간에 관심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장마가 끝나고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최남단으로 보는 제주도에서 통상 장마의 시작과 끝을 알리기 때문에

 

특히 2020년 제주도 장마기간에 대한 관심 또한 높습니다.

 

 

그러나 어김없이 기상청의 예상은 빗나가고 아직까지 장마라고 할 만한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저번 주부터 추적추적 비가 조금씩 오고 있기는 한데 장마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할 수준으로

 

차라리 마른 장마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상청 예상으로는 평년 기준 중부는 6월 24~25일, 남부는 6월 23일 제주도는 6월 19일 각각 시작되었고

 

장마 일수는 지역과 상관없이 32일로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2020년 6월 29일 오늘부터 장마기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2710

오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밤사이 태풍급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현재는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공항은 위드시어 강풍 특보 발효 중으로 일부 항공이 지연되었다. 낮에는 충청 이남지역에, 저녁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주로 밤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보령, 서천, 부여,논산, 군산, 김제, 고창, 익산은 호의 주위보가 발효됐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강원 영동에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다. 내일까지 충청 이남지역에 50~10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20~60mm가 되겠다.

 

 

그러나 내일이면 또 대부분 비가 그친다고 하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수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합니다.

 

 

일단은 2020년 장마기간은 기상청 예상대로 

 

"기상청 예상으로는 평년 기준 중부는 6월 24~25일, 남부는 6월 23일 제주도는 6월 19일 각각 시작되었고

 

장마 일수는 지역과 상관없이 32일로 보았습니다."

 

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7월 말즈음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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