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사용 등으로 인하여 각막에 상처를 입은 경우 발생하는 각막찰과상

 

렌즈를 착용하시는데 눈이 따갑거나 시린 통증 등이 느껴지신다면 각막찰과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각막찰과상이란

 

각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쪽 표면에 위치한 투명한 층으로 빛을 굴절시킴으로써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 안구 조직으로

 

혈관이 없고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 있음으로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높고 상처로 인한 감염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안구는 상피, 보우만 층, 각막간질, 데스메막, 내피층 다섯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막의 상피가 외상으로 인하여 긁히거나 벗겨지는 손상을 각막찰과상이라고 합니다.

 

 

 

증상 등

 

각막찰과상이 있는 경우 눈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빛 번짐이나 이물감, 눈물, 눈을 깜빡일 때 불편함이나 따가움 등을 느낄 수 있으며

 

때로는 결막 충혈과 붓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 상처를 통한 감염으로 각막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처가 깊을 경우 상처가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특별한 각막 손상이 없는 경우에도 찰과상의 재발이 발생할 수 있는 재발성 각막 미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눈을 비비는 경우 각막에 상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눈에 알갱이로 된 먼지가 가라앉은 상태에서 눈을 비비는 경우는 매우 위험합니다.

 

외상에 의한 경우가 아닌 경우로는 이물이 묻은 렌즈를 착용하게 되는 경우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법 및 치료

당연히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임으로 통증이 심하거나 각막찰과상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가벼운 각막찰과상의 경우 눈의 휴식을 통하여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인공누액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각막에 손상을 일으킬 환경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알갱이로 된 분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공사현장이나 작업장을 피하고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보안경을 착용하거나

 

눈에 이물이 끼인 경우 손으로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으며

 

눈을 비비는 습관을 바꾸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렌즈의 위생상태에 신경을 써서 각막 손상을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상 렌즈 각막 찰과상 증상, 원인, 예방법 등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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