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치매, 초로기 치매 역시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초로기 치매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기억력 저하를 꼽을 수 있습니다. 기억장애는 정보의 등록, 저장, 재생과정상에서 장애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단기에서 서서히 장기로 이어져 소지품을 자주 분실하는 등의 건망증부터 주변 식구들의 얼굴이나 자신의 얼굴까지 잊어버리게 됩니다.

 

또, 언어장애를 꼽을 수 있습니다. 사물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단어를 금방 떠올리지 못하여 그것이나 그런 것 같이 직접적인 단어를 선택하지 못하여 둘러말하는 경우가 생기며 나아가 이런 능력조차 없어지게 되어 대화가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위 두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말이나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방금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고 방금 들은 답변을 기억하지 못하여 같은 말을 반복하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게 됩니다.

 

시공간에 대한 능력의 장애가 나타나 초기에는 초행길에 헤매는 경우로부터 시작하여 나중에는 직접 거주하는 집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경우가 생기며 나아가 집안에서 화장실 등 자주 사용하는 곳의 위치도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성격과 감정의 변화를 나타내게 됩니다. 조증과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그리고 계산능력이 떨어지고 망상으로 인하여 거울에 비친 자신과 대화를 시도하는 등 사물과 사람을 잘못 인식하게 되고 초조, 불안으로 부터 공격성을 띄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대 치매와 초로기 치매의 특징

 

위 치매증상은 20대 치매나 초로기 치매 증상에서도 그대로 나타나지만 20대 치매나 초로기 치매는 그 원인이 주로 전두측두엽 손상으로 인한 치매가 많음으로,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안쪽의 해마는 정상임으로 기억력에 대한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워 초기 치매진단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의 원인으로 인하여 20대 치매나 초로기 치매증상의 특징은 기억력은 정상이지만 전두엽이 손상되어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갑자기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측두엽의 언어 중추가 망가지면서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말이 어눌해지게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또, 전두측두엽 치매 역시 타우, TPD-43같은 단백질이 뇌신경세포를 손상하게 되어 발생한 것으로 심한 경우에는 뇌 안쪽의 해마에까지 영향을 미쳐 기억력 장애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20대 치매나 초로기 치매 증상은 퇴행성 치매와 달리 다른 질환이나 질병으로 인한 경우가 많고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경우 등이 많음으로

 

비타민 B12, 엽산 결핍으로 인한 갑상성 저하와 같은 대사성 질환과 정상압 수두증, 우울증으로 인한 인지저하 등이 대표적인 원인 질환임으로 원인 질환이 보인다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치매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길입니다.

 

아직 젊다고 생각하여 방심하지 마시고 치매증상과 20대 치매와 초로기 치매 증상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하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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